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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모 Jun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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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어가지고

몸이 부들부들 떨려


한의원 진료원장님

사촌오빠 같다

가면 둥기둥기 해준다


팀장님 있어서 다행이야


수연에게 자꾸 힘든 얘기하게 돼서

미안하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

차라리 그냥 나를 미워했으면 좋겠어


아무도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본부장님도 처장님도

수연도 가족들도 나도

모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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