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니모 Jul 03. 2022

.

우연히 임윤찬씨가 우승한

벤 클라이번 콩쿨 다큐 번역을 맡게 됐는데


와...

이런 피아니스트와 동시대를 살고 있다니

클래식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윤찬씨가 연주하는 모든 음들이

너무너무 맑고 순수하고

정말 모든 게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눈물 줄줄이네..

독주도 아름답지만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때

윤찬씨가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같다는 사실이


어떤 인위적인 가공도 없이

정말 있는 그대로 모든 게 살아나는 그 모습이

너무너무 경이롭고 감사하다.


사람이 저렇게 살아야 되는 거구나


정말 멋지고 멋지다

아름답고 아름답다




작가의 이전글 .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