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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래스원오원 Dec 19. 2019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어차피 되게 할 거니까"

클래스101 시그니처 셀 리드 메이 인터뷰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클래스101 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어떻게 일하는지, 클둥이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매일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할게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미션에 공감하고, 응원하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모든 인터뷰는 클둥체(aka 평어)로 진행되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시장을 열자! 시그니처 셀의 미션


Q. 메이,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해. 

시그니처 셀 리드를 맡고 있는 메이입니다. 1월 2일에 클래스101(이하 클원)에 합류했어. 요즘 입사할 때와 계절의 냄새가 같아서 깜짝 놀라고 있는 중이야.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거잖아. 정말 엊그제 같고, 1년이 아니라 고작 1주일 지난 것 같은데. 많은 것들이 변했고, 이뤄냈지만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Q. 그렇다면 시그니처 셀은 1년도 안되었다는 거잖아? 메이가 맡고 있는 시그니처 셀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래?

시그니처는 2019년 3월에 시작한 클원의 신사업이야. 기존 오리지널 클래스*가 다양한 취미 카테고리와 많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면, 시그니처는 힙합 프로듀싱, 마술, 외식 경영 등 아직 온라인 클래스 시장이 충분히 열리지 않은 카테고리에서 가장 상징성 있는 크리에이터에 집중하고 있어. 특정 분야에서 크게 성공해서 이름을 날린 사람들은 어떤 기술과 노하우로 그 자리에까지 올라가게 되었는지, 영감과 전문적인 정보를 함께 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 

* 미술, 영상, 요리 등 클원의 기존 취미 클래스 카테고리를 묶어서 이르는 말


보통 국내든 국외든 거장이나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콘텐츠는 대한민국에서 그들의 철학이나 애티튜드에 집중하기 마련이야.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들의 가장 진지하고 가장 멋진 모습, 한 분야의 최고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어떤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는 그다지 조명되지 않은 것 같아. 클래스로 잘 풀어내는 것도 어렵고, 잘 기획하지 못하면 고객들에게도 어려울 테니까. 


클원의 시그니처 클래스는 그 부분이 달라. 각 분야 최고들의 기술과 일하는 모습을 일반 대중들이 받아들일 있게끔, 전수받을 수 있게끔 풀어내고 싶었고 결국 그 노하우를 쌓았지. 우리에게는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실제로 뭘 얻어갈 수 있을지가 정말 중요하거든. 

단순히 동기부여를 받거나
철학을 엿보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클래스101 수업을 듣고서 작은 수준이라도
이 크리에이터를 따라 할 수 있게,
기술을 얻어갈 수 있게 해주고 싶어.
이게 우리 시그니처 클래스의 핵심이야. 


지금은 이렇게 말하지만 솔직히 시작할 땐 나도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 아무것도 없었거든. “시그니처 하고 싶다!” 한마디로 TF 꾸려서 시작했다니까.


Q.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일단 하고 보는 거? 상상이 간다 (웃음)

응. (웃음) 시그니처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계약서가 없었던 것은 당연했고, 시그니처 클래스를 우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어떻게 차별화해서 보여줘야 할지도 구상하지 못했어. 우리가 크리에이터로 모시고 싶다고 꿈처럼 나열해둔 사람들을 어떻게 섭외해야 하는지, 얼마를 줘야 하는지도 몰랐고. 정말 하나하나 부딪히면서 만든 거야. 


Q. 진짜 제로부터 시작했구나? 뭔가 계기가 있거나 인맥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섭외가 아니었구나?

응, 정말로. TV에서만 보던 연예인에게 다짜고짜 DM을 보내서 만나 달라고 하고, 클원을 모르는 사람한테 우리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설득해서 결국 클래스로 만들어나가는 게 진짜 힘들지만 진짜 재밌어. 시그니처, 이거 찐이다! 이거 된다! 생각한 결정적 순간이 있는데, 그루비룸이랑 미팅했을 때. “이러이러한 조건으로 우리랑 클래스 만들지 않으실래요?”라고 제안했을 때 그가 수락해준 이유가 우리가 제안한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었어.

“아, 이거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루비룸의 그 말이 약간
내 가슴에 돌풍처럼 날아와서 꽂혔어. 


'이 사업되겠다. 돈이 아니라 재밌는 일을 함께하자고 하면 되는구나. 어떻게 더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우리가 협업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들은 어떤 재미가 필요한지 고민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지. 


Q. 정말 클원답다. “재밌는 일을 함께하자!”라니. 멋짐 폭발이네. 시그니처 클래스를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를 해주겠다. 메이는 시그니처 클래스가 왜 하고 싶었어? 우리는 오리지널 클래스도 여전히 열심히 키우고 있잖아.

오리지널 클래스도 마찬가지겠지만, 시그니처 클래스로 협업 요청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그걸 어떻게 클래스로 들어요?” 이거야. 아니면 “그걸 누가 배워? 어떻게 가르쳐?”이고. 그럴 때 나는 정말 되묻고 싶어 져. "수학은 어떻게 배웠어요? 국어는요?"


어떤 수학 강사도 모두가 수학을 다 잘하도록 가르칠 수는 없잖아. 가르치는 방법도 다양하고, 배울 수 있는 능력도 제각각이야. 교육에 있어서 너무 당연한 이치라고. 우리만 해도 각자가 타고난 재능이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아주아주 다양하고 그런 사람들이 서로 모여 보완하며 굉장한 일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거잖아.


마술도, 격투기도, 음악 프로듀싱도 똑같지 않을까? 누군가는 수학을 잘하듯 누군가는 마술에 특출한 재능이 있을 수 있고, 격투기에 특출한 재능이 있을 수 있어. 그런데 어디 가서 배워야 하는지 누구에게 배워야 하는지, 그 장벽에 생각보다 높단 말이야. 어디 가야 제대로 된 마술 수업을 배울 수 있는지, 어딜 가야 믿을 수 있는 격투기 기술을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단 말이야. 수학이나 국어를 배우듯, 드로잉이나 글쓰기를 배우듯 쉽게 배울 수 없는 영역들이 아직도 너무 많아. 

온라인 클래스로 안 해본 분야,
안 가본 분야를 열고 싶어.
우리가 시장을 발굴해서 깃발 꽂고 싶어. 

사업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다양한 재능을 발견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우리 시그니처 클래스의 타깃은 꿈이 있는 사람들이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아직 정확하게 못 찾은 사람들. 그런데 그게 너무너무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 우리가 더 빨리 더 많이 움직여야 해. 



내 인생의 피봇팅


Q. 이야기를 하다 보니 메이도 평소 교육에 대해, 교육을 혁신하는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온 것 같은데. 메이는 어쩌다가 클원에 합류하게 되었어?

2018년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장을 했어. 그때 학교가 돌아가는 구조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현실과 대학의 괴리를 많이 느꼈어.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데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은 여전히 과거를 살고 있는 것 같더라. 그 괴리가 대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미래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것은 아닐까? 왜 우리는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이 더 많을까?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하기보다 이뤄내야 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 대학생활이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웠어. 당시 이런 고민에 꽂혀 있었고, 이 문제를 해결할 역량이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고 싶었어. 


그러던 중에 클원의 창업 멤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내 눈에 클원은 작은 취미 서비스일 뿐이었어. 나는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 나랑 결이 맞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웃음) 그런데 그때 만난 친구들이 클원을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목표를 성취할 회사라고 소개하더라. 정말 그거 하나 이야기해줬어. 그 말이 많은 것들을 희망하게 되고 해보고 싶게 하더라. 

클래스101이 말하는 ‘사랑하는 일'은
단순한 취미로 끝나지 않겠구나.
우리가 다룰 영역은 엄청나게 커지겠구나.


클원이 내가 그토록 바꾸고 싶었던 학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렇게 합류하게 된 거야. 본인이 사랑하는 일을 찾는 과정, 그걸 이루는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어려움을 줄여주고 그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클원의 비전과 나의 비전이 일치했기에 총학생회장 출마에서 클원 합류로 전략을 피보팅 한 거지. 


Q. ‘진로를 바꾸었다’가 아니라 ‘인생을 피보팅 했다’는 관점이 정말 재밌다. 피보팅 할 만큼 클원의 비전을 어떻게 강력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

클원의 비전을 강력하게 받아들였다기보다 나의 비전과 클원의 비전이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에 가깝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사업의 성격을 전환하는 것을 피봇이라고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피봇의 핵심은 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한 아이템을 만드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A change in strategy without a change in vision, 회사의 큰 비전과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존 전략을 찾는 데에 있다고 생각해. 그런 면에서 클원 자체가 20번의 피보팅*을 거쳐서 만들어진, 거르고 걸러진 비전 덩어리라고 생각했어. 

* 클원이 피보팅 하는 과정은 태용 채널에 몽드(고지연 대표)가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클원이 지키고 싶었던 가치인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이 비전이 나한테 콱 박힌 거야. ‘나는 커서 무엇이 될 것인가'라는 아이템을 정하기 전에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비전을 먼저 만난 것이 정말 행운이야. 이 비전을 통해 나는 훨씬 다양하고, 넓은 관점에서 내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겠지. 페달링이 그랬듯 비전이 있다면 무언가 시도를 하고, 또 실패를 겪어도 계속해서 나아갈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지 않겠어?


Q. 이상적으로 팀을 만났네. 대부분 회사의 비전과 나의 비전을 일치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회사의 비전을 탐구하는데, 메이의 경우는 합류하는 과정에서 이미 발견한 거잖아.

맞아. 정말 정말 다행이고 또 행복해. 스티브 잡스의 'Think Different'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상인데.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나는 이 말을 강력하게 믿어. 삶의 방향이 있다면, 내가 바꾸고 싶은 세상의 모습이 있다면 그 모습을 수도 없이 그리면서, 정말 많은 시도들을 해보고 또 해봤으면 좋겠어. 전략을 수정하는 과정은 고통스럽겠지. 실패를 인정해야 하니까. 

하지만 그 과정은
끝나버리는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 된다고 생각해.
그 도전을 함께 하는 것이 곧 우리 팀이고. 


Q. 클뽕이 대단한데! 메이에게 클원은 어떤 회사야? 밖에서 보면 엄청 젊은 회사이고, 자유분방한 (미친) 젊은이들의 회사라던데.

피보팅이니 비전이니 번지르르한 말을 했지만 사실 클원의 일은, 그리고 시그니처 셀의 일은 그냥 우리 앞에 벌어지는 문제들을 계속 해결하는 과정인 것 같아. 삶이 곧 문제 해결의 과정이듯이. 살아가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라 문제가 있으니까 내가 사는 것 같다니까? 솔직히 큰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향해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지금 당장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온 것 같고. 진짜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어떻게 우당탕탕 크리에이터들을 한 명 한 명 모으다 보니 지금이 된 것 같고. 돌이켜보면 왜 그때는 그게 안된다고 생각했을까 싶은 것도 그 당시에는 정말 심각하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거든. 그걸 결국 우린 다 해내고 여기까지 온 거야. 


안된다고 하는 것을 해결하는 회사


Q. 끊임없이 내 앞에 쌓여가는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해내는 비결이 뭔 것 같아? 

내가 스티브 잡스 영상만큼 미친 듯이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어. (웃음) 슬랙 코파운더가 쓴 글인데, we don’t sell saddles here라는 제목의 글이야. “슬랙은 앱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에요. 우리는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회사입니다.” 스스로 혁신을 파는 회사라는 말을 한단 말이야. 우리 클원도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과 시장의 합을 찾아가는 과정’을 PMF(Product-Market Fit)라고 부르잖아? 단순히 제품 혼자서 시장을 짝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시장에 맞추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과정도 아니고 제품이 시장을 바꾸고, 제품으로 조금 변화된 시장이 또 제품을 바꾸는. 그런 상호과정 속에서 궁극적으로 질적 향상을 이뤄내는 걸 우린 PMF라고 하잖아. 나는 그게 하고 싶어. 시그니처 클래스가 정말로 다양한 분야의 탑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그 질적 향상을 이뤄낼 것이고, 우리 클원이 그걸 이뤄낼 거라고 믿어.


우리가 그루비룸, 센스홍, 김규삼, 최현우와 함께 이뤄낸 성취가 아직 희박한 가능성일 수도 있어. 하지만 우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함께 성취해간다면 정말로 시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미 그 변화를 가속시키는 게 클원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의 시도와 실패와 그리고 성공이 모두 의미 있다고 생각해. 


Q. 시도와 실패, 성공을 결국 모두 의미 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가장 경계하는 자세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야. 사실 우리가 제일 많이 듣는 말이고 내가 제일 많이 쓰는 말이기도 해. (웃음) “안될 것 같아... 이건 정말 안될 거야!”라고 맨날 하지. 솔직히 우리 팀도, 그리고 나 스스로도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을 자꾸 챌린지 한다고 생각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해본 적이 없는 데다가 또 너무너무 어려운 거지.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일인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문제에 집중해서 한 개씩 해결하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되어 있더라고? 심지어 안될 거라고 생각했던 순간 조차 잊어. 가끔 우리 팀이 주고받은 몇 달 전 카톡이나 슬랙을 다시 보면 지금은 별것 아닌 것에 엄청나게 고통받고 있더라고. 이런 고통과 성장의 경험이 쌓이다 보니 안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우리는 결국 할 수 있다고 깨달았어. 

우린 어차피
늘 안 될 거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도전하는 회사이고,
그걸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는 회사라고. 


그래서 이제는 안될 거라고 말하는 것 자체를 경계해. 안될 거라고 생각하는 일에 힘 빼지 않기 위해서야. 대신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더 격렬하게 고민해. 정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도, 우린 결국 다 해결해내더라. 단지 아직 그 방법을 못 찾은 것뿐. 그런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 (웃음)


Q. 클원 꽤 빡센걸! (웃음) 메이는, 그리고 클원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

무슨 일을 하든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랑 일하고 싶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액션 하나하나가 우리 비전에 닿아있는 실험이라는 걸 알고 있고, 우리가 하는 일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신나게 일할 수 있을 거야. 그렇게 고민한다면 언제든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고.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중심이 있을 거라 믿어. 실제로 클원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기도 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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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모아나

사진 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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