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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벅CHO Apr 18. 2023

들어가며

캐주얼하게 읽을 수 있는 근로기준법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형태로 근로를 제공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르바이트생, 기간제 근로자, 파견근로자, 정규직 형태로 일을 하였고, 근로자로 일하면서 내가 수습기간에도 법정 최저임금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주휴수당이나 연장근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연차휴가를 못쓰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등 궁금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또한, 노무사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노무사가 되어 일하기까지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던 주제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근로기준법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를 실천하고자 작은 발걸음의 시작점으로 '친근한 근로기준법'이란 제목으로 매거진으로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보가 힘이다'라는 말은 이제 옛 말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정보 속에서 필요한 것 만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힘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한 서비스가 바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AI의 도움을 통하여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논문을 쓸 때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장을 구성할 때 큰 흐름을 빠르게 잡을 수 있고, 검색하면서 보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ChatGPT'가 알려준 내용의 레퍼런스가 사실인지 체크하고 그 외 보충하여야 할 부분만을 정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친근한 근로기준법'이 'ChatGPT'처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헌법 제32조 제1항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근로의 권리를 가집니다.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근로기준법은 우리의 생활이자 인생 곳곳에 스며든 향기와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캐주얼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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