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디자이너가 알아야할 기초상식, 가상 OS와 VM웨어
가상의 OS라고는 하지만 실체는 분명히 있다. 단지 그 OS의 위치가 '가상의 영역으로 설정된 어딘가의 실제 드라이브'일 뿐이다. OS 가상화 개념으로 생각해보면, 그게 굳이 사용자의 PC에 존재할지. 아니면 클라우드 상에 존재해서 - 저 너머 데이터 센터에 있을지는.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인 물리기기에 설치된 OS와 별로 다르지 않으나, 가상화를 위해 희생되는 PC 자원이나, 데이터 속도등에 따라서 일정 딜레이가 생기는게 대부분이다.
샌드박스 말 그대로 모래로된 모래판이 있다는 개념이다. 게임용어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개념적인 이해가 쉽다. 말 그대로 해당 공간 안에서는 무엇이든 맘대로 할 수 있는 형태의 공간을 말하기 때문이다. OS나 PC공간의 개념적으로 보더라도 이와 마찬가지다. 일정 저장공간을 '맘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고, 해당 공간을 '가상의 신규 공간'정의한다. 이걸 기반으로 하면 OS 내에 가상 공간을 정의해놓고 새로 OS를 깔아놓는다거나. 다시 그 안에 가상의 신규공간을 만드는 일도 가능하다. (물론 엄청나게 리소스를 잡아먹는 짓이다) 관련된 프로그램으로는 VM ware와 버추얼 박스가 있다.
VM웨어는 버추얼 머신 관련되어 유명한 회사다. 그리고 VDI (데스크탑 환경 가상화)에 연관되어 굉장히 뜨고있는 회사이기도하다. 해당 회사는 EMC라는 회사에 속해있다가, 컴퓨터 관련 회사로 유명한 DELL 에게 먹혀 DELL EMC라는 새로운 회사의 소속이 되었다. DELL EMC는 하드디스크나 스토리지 관련 컨퍼런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사실 VM웨어에 대한 컨퍼런스인 V 포럼에서도 상당한 지분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사실상 앞으로 VDI 관련해서 트렌드를 선도할 회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듯 하다.
VM웨어는 회사명이자 동시에 소프트웨어명이기도한데. 말 그대로 가상의 샌드박스 개념을 그대로 차용해서. 해당 PC나 물리기기가 갖고있는 데이터중 일부를 가상화해서. OS를 깔거나, 이중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서로 통신을 하거나 하는 일도 가능하다.
http://hack-cracker.tistory.com/7
Esxi는 VM웨어가 만든 vShpere Hypervisor 제품군에 속하는 VM웨어 제품이다. 가상화에 관련되어 VM웨어가 만든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으나, 그중 유일하게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사실상 OS를 새로 깔 수도 있고. 해당 공간에 여러 소프트웨어 단위를 올려서 컨테이너화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OS와 개별 프로그램을 그대로 깔아놓는것 이상으로 - 여러 시스템을 깔고, 지우고, 테스트하기에 아주 적절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샌드박스 개념) 미리 설정된 OS단위의 파일들을 올려놓고, 지우고, 편집하고, 삭제하는 일이 매우 간단하게 이뤄진다.(가상화의 장점)
https://blog.pasion.kr/what-is-esxi/
가상화에 관련된 VM웨어의 설명자료 (영문)
http://vmgate.com/introduction-to-virtualization/
필자의 경우에는 여러 OS들을 깔아보고, 사용해보는 데에 이런 가상화도구들을 사용해볼 생각이다. 각 OS별로 갖고있는 특성이나 플로우, 최소단위, UI 요소, 비례 등이 다르기 때문에 그 내용을 분석하기 위한 과정을 생각해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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