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다시 글써보자

by Philip Lee


입에 단내나도록 바빴던 연말부터 지금.

반복되고 의미없는 듯한

일상에 몸은 지쳐가고


정성들여 쓴 내 책은 잘 안 팔리는 것 같아

의기소침했다.


그러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던

인터넷 짧은 서평 하나에 마음이 녹는다.


용기내본다.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지만

그놈의 글도 다시 쓰리라.


성큼 다가온 22년 새해

다시 마음먹고 걸어가본다.


삶은 소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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