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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레인튜너 Apr 05. 2022

암살

애국, 독립, 의병, 매국, 친일, 친일파 청산

영화 '암살'에서

강인국 사장(친일 앞잡이)

자기 부인을 죽인다.




부인이 독립군을 숨겨준

사실이 발각되면

자신의 친일 출세 행각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권력과 부를 축적하기 위해

나라를 팔아먹고,

자신의 쌍둥이 딸을 낳은

아내를 미련없이 죽인다.


시간이 흐르고,

결혼 준비를 하던 딸까지

총으로 쏴 죽인다.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다른 딸로 오인해

평생 곁에서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을 죽인 것이다.


미친 놈이다.




일본에 충성해서

단지 잘 먹고 잘 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짐승만도 못한 놈으로 그렸다.

실제로는 바퀴벌레만도 못한

친일파 군상을

강인국 사장에 담았다.


영화지만 현실을 잘 반영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 영화 암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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