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걱정
by
조현두
Dec 31. 2019
밤이 날카롭게 빛나고
파도가 눈에 젖는 소리
가득히 듣기 위해서
눈을 감아야만 했던 날
헛헛한 마음에 생긴
구차한 빈틈으로
잊은 줄 알았던 니가
달빛으로 차올랐으니
너는 내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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