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문

얼마 되지 않는 것 지켜보려다 쓰러져 버렸다

by 조현두

기만으로 많은 걸

불안하게 가지기보다

진실로써 적은 걸

확실하게 가져야 했다


내 지난날

전연 그러지 못해

무너져 내렸다


얼마 되지 않는 것

지켜보려다

쓰러져 버렸다


부끄럽지만

알게 된 것이

어딘가 한다


반성문보다 희망문이란 이름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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