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면 무조건 손해만 보는 경우
1. 재직 기간 1년 미만
최근 입사한 회사에서 재직기간 1년 미만인 경우 이직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사측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서류는 합격해도 면접에서 이직 사유를 깐깐하게 캐묻기 때문이죠. 이러한 경우 면접을 대단히 잘 보지 않은면 합격이 어렵습니다.
※ 예외 Case
- 전 직장 경력이 5년 이상인 경우
A사(5년 이상 재직) - > B사(1년 미만 재직) 후 이직을 시도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다니며 프로이직러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기 때문이죠.
- 회사의 급을 낮춰서 가는 경우
Top tier(네카라쿠배, 삼슼현)에서 급을 낮춰서 가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메이저 회사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가 잦은 이직에 대한 마이너스적인 부분을 상쇄하기 때문이죠.
2. 탄탄한 회사의 주니어
본인이 주니어이며, 다니고 있는 회사가 Top tier는 아니지만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거나 혹은 배울점 많은 경우 이직을 권하지 않습니다. 대다수 처음부터 Top tier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훗날 Top tier 회사로 이직하기를 바란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면서 기회를 노리시길 바랍니다. 대 이직시대가 열리면서 이전과는 달리 실력만 갖추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변을 보고 부러워서 오버페이스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나씩 쌓아나아 가시길 바랍니다.
※ 예외 Case
- 배울게 없거나, 성장하지 않거나, 리더가 이상한 경우
위의 기준은 아주 상대적이지만, 만약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그렇게 느낀다면 아주 빠르게 이직을 준비하시고 탈출하십쇼. 특히 리더가 제정신이 아닌 경우에는 빠른 이직을 권장드립니다.
사실 세상에 절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생각 혹은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잦은 이직은 결코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