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잡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보름 Feb 01. 2023

<서양미술사> 함께 읽으실래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한 번쯤은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언젠가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시고요? :)


이번에 그믐에서 함께 읽을 책이 <서양미술사>입니다.

마침 딱 28장으로 되어 있으니, 매일 한 장씩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전 앞으로 몇 년간 미술과 클래식을 조금씩 배워갈 생각인데요.

그 시작즈음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출판된 미술에 관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책,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명저《서양미술사》가 문고판(Pocket Edition)으로 출간되었다. 1950년 영국에서 초판이 간행된 이래 전 세계에서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로 입지를 굳힌 이 책은 초판 간행 이후 제16차 개정증보판으로 거듭 출간되었고, 국내에서만 40년이 넘는 긴 출판역사를 거쳐 왔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는 데 힘입어, 원출판사인 파이돈 출판사에서는 더 많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서양미술사를 접할 수 있도록 문고판을 기획했다. 서가용으로만 한정되던 기존 판형의 단점을 개선해, 태블릿 PC처럼 이동 중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구성했으며, 얇고 가벼운 종이를 사용해 책을 지니고 다닐 때의 부담감을 덜었다. 선사 시대의 동굴 벽화로부터 오늘날의 실험적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다룬 이 책은 곰브리치만의 유려한 필치로 기술되어 마치 소설처럼 읽어가며 미술사의 진면목에 빠져들게 된다는 매력이 있다. 1900년대 초, 빈에서 태어난 작가의 글을 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 열광하며 읽는다는 것은 경이로운 한편, 이 책을 넘어서는 또 다른 미술사 책이 출간되지 못했다는 것은 곰브리치의 저력을 새삼 실감케 하는 근거가 된다."


2월 8일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모임이고요.

매일 1장씩 읽으면 됩니다.

며칠 못 읽은 분들도 나중에 한 번에 몰아 읽으셔도 되고요.

매일 읽고 난 후 가볍게 감상 남겨주시면 더 기억에 남는 책 읽기가 될 거예요.


그럼 이번에도 즐겁게 읽어보아요.


그믐 주소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316


매거진의 이전글 <진리의 발견> 함께 읽으실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