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그믐입니다.
이번엔 조금 어려운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스티븐 킹 소설을 매일 일정 분량만 읽고 멈춰야 하니까요.
<빌리 서머스 1> , <빌리 서머스 2>를 읽을 거고요.
두 권이 총 24장으로 나뉘어 있으니 매일 한 장씩 읽으면 될 듯합니다.
<책 소개>
"작가로 변신한 암살자의 마지막 의뢰를 둘러싼 복수와 구원의 서사를 그린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암살 의뢰에 얽힌 쫓고 쫓기는 긴박한 서스펜스 속에서, 영민함을 숨기고 가짜 정체성을 연기해 온 청부살인업자가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스티븐 킹은 그의 열렬한 독자라면 익숙하게 느껴질 공포나 오컬트 색채를 완전히 배제한 채 도전한 이 본격 하드보일드 누아르 스릴러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변함없는 에너지와 자신감을 증명하는 작품”, “야심 차고 절제되어 있으며 강렬한 변신”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70대 중반에도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했다."
전 그믐 책은 저녁 먹고 산책도 갔다와서 자기 전에 읽어요.
이렇게 습관이 딱 굳으면 맥주를 한잔 하고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읽게 되더라고요.
피곤함을 물리치고 책을 읽고 잔다는 생각에 매일밤 성취감을 맛보기도 하고요.
여러분도 하루 중 특정 시간에 독서를 쓱,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시작일은 3월 22일 수요일이고요.
그럼 이번에도 즐겁게 함께 같이 읽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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