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 분석 노트 솔루션을 오픈했어요!
우리는 늘 포트폴리오만 다듬습니다. 정작 회사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JD)를 제대로 읽지 않습니다. 그래서 AI가 채용공고를 분석해 핵심 키워드와 나의 매칭률을 알려주는 '채용공고 분석 노트' 솔루션을 오픈했습니다.
https://jdmatchnote.lovable.app/
같은 포트폴리오인데 어떤 회사에는 통과하고, 어떤 곳에서는 탈락하는 이유. 그 차이는 종종 디자인 실력보다 채용공고를 해석하는 능력에서 생깁니다. 회사가 진짜 원하는 문제를 읽어내는 것, 거기서부터 현실적인 전략이 시작됩니다.
몇 년 동안 수많은 포트폴리오를 코칭하면서, 가장 자주 들었던 고민이 있습니다.
“어떤 회사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채용공고를 봐도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질문엔 사실 공통된 전제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채용공고(JD)를 읽는 법을 모른다는 것이에요.
많은 디자이너가 포트폴리오를 나의 이야기로만 구성합니다. 하지만 채용공고는 회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로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리텐션 개선, 데이터 기반 UI 개선 같은 표현이 있다면? → 제품 운영 및 반복 개선 팀
신규 서비스 런칭, 0→1 경험자라면 → 스타트업 단계의 조직
이 단어들만 정확히 읽어도,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에 어떤 스토리가 먼저 나오고 강조되어야 할지가 달라집니다.
이제는 채용공고를 단순히 스크랩할 때가 아닙니다. 공고의 우선순위를 분석해 나의 경험과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이를 돕기 위해 AI가 채용공고를 분석해 핵심 키워드와 포트폴리오 전략을 알려주는 채용공고를 만들었습니다. 채용공고를 붙여 넣으면 아래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회사별 핵심 키워드 Top 5
내 이력서와의 매칭률
강조와 부족한 부분을 조언
히스토리 기능으로 이전 분석들 아카이빙
https://jdmatchnote.lovable.app/
채용공고 분석은 결국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인지를 회사 입장에서 다시 정의하는 일입니다. 포트폴리오의 레이아웃을 다듬는 것보다 채용공고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 어쩌면 서류 합격률을 더 높일지도 모릅니다.
유니콘, 빅테크가 원하는 것? 실무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디자인리더/PO/채용담당자 우디와 함께 하는 1:1 포트폴리오 컨설팅.
11월 사전 예약 시작했습니다. (10월 사전 마감)
'JD를 해석하는 디자이너가 합격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