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베트남어 Đà Nẵng)은 베트남 남중부 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개의 직할시 중 하나이고, 베트남에서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 큰 도시이다. 인구는 100만 명 정도가 된다. 다낭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해변을 품고 있다. 다낭시의 동쪽에 20킬로미터가 넘는 새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미케해변과 다낭에서 호이안 가는 길에 위치한 논느억 해변 주변으로 초특급 리조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전 세계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곳이다. 19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휴양소로 사용되었던 곳이기도 하나 지금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경제처럼 활기차고 젊은 도시이다. 다낭에도 서울과 같이 베트남어로는 '쏭 한'이라고 하는 한강이 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용다리(꺼우롱)를 비롯해 여러 교각이 있다. 용다리는 2013년 다낭시 독립 38주년을 기념해 개통했으며 총 666 미터 길이의 용의 형상이 다리에 걸쳐 있고 야경에 조명으로 멋진 풍경을 만든다.
다낭은 또한 남중국해에 면한 주요 항구 도시로 오래전부터 동서무역의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하였고, 다낭의 도심을 흐르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동부 남중국해에 면한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된다. 역사적으로는 참파 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었고 1858년 프랑스에 점령당한 시대에는 안남 왕국 내의 프랑스 직할 식민 구역으로 투란(Tourane)이라고 하였다. 1965년 3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파견군이 이 항구를 상륙지점으로 하였고, 또 한국의 청룡부대가 주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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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지역은 관광뿐만 아니라 휴양형 여행지로써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 다낭이 가장 돋보인다. 놀라지 마라. 인천공항에서 다낭 직항 편이 매일 16편, 부산공항에서 직항 편이 매일 7편, 대구공항에서 매일 2편 총 매일 25편이 한국에서 다낭으로 직항 편으로 운항하고 있는 중이다. 다낭은 다낭시 외에도 해변을 따라 외국자본의 고급 리조트들, 5개의 작은 산으로 이루어진 오행산, 참파 왕국의 유적인 미선 유적지, 고대 무역항이었던 호이안, 후에 (1802년부터 1945년까지는 베트남의 수도였던 후에는 많은 역사적 기념물과 건축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도시에 있는 후에 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산의 정상에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로 만든 바나힐등 많은 주변 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어서 중국 관광객과 더불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계속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도에 APEC 정상회의가 다낭에서 개최될 정도로 베트남에서 중요한 관광도시이며 현재 다낭은 여행객의 급증에 따라 해변으로 많은 리조트와 콘도텔 등 개발이 많아지고 있는 중이다.
호이안(베트남어: Hội An)은 다낭 남동쪽 방향으로 30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약 80,000명이다.
16세기 중엽 이래 중국 여러 성에서 온 화교인, 일본인, 포르투갈인, 네덜란드인 등 서구 상인 그리고 인도인들이 드나들었고 마을을 형성하여 정착하였던 곳이다. 베트남의 '바다의 실크로드'라고 불리며 동남아시아 최대의 무역항으로 상업적·문화적 교류의 중심지가 되었다. 당시에 거래된 물품으로는 도자기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전성기에는 1000명이 넘는 일본인이 거주했을 정도로 마을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에도 시대 쇄국정책이 시행되면서 일본인 수가 점차 줄어들었고 일본인 마을 역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일본인 마을의 흔적으로 내원교라고 불리는 돌다리가 남아있지만 이것이 유일하며 현재 호이안의 복고적인 도시 외관은 대부분 중국인들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19세기 말 이후에는 투본 강의 하구에 토사가 퇴적되어 수심이 얕아서 큰 배가 드나들기 어려웠으므로 다낭과 같은 해안지역의 항구들에 무역항의 역할을 넘겨주면서 점차 쇠퇴했다.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20세기에 베트남에서 일어난 많은 전쟁의 파괴에서 빗겨 나, 건축물들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남을 수 있었다. 국제 무역항으로서 여러 문화들이 교류했던 과거 도시의 모습은 오늘날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다.
호이안은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서구적이면서도 동양적인 풍경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여러 대륙의 건축양식도 복합적으로 볼 수 있고 낮은 기와지붕의 집과 옛 모습 그대로인 도로 등에서 동서양이 복합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런 복고적인 도시의 분위기 때문에 최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오래된 가옥을 개조하여 멋스러운 마을로 변신하고 있다.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지만 호이안은 확실히 다낭과는 다른 분위기다. 씨클로와 오토바이, 논을 쓴 행상만 아니라면 호이안 구시가는 중국의 어느 마을을 연상케 한다. 베트남의 전통인 노란색 벽으로 회칠을 한 전통 가옥들이 즐비한 곳으로 투본 강을 끼고 있는 정말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밤이 되면 강과 오래된 정취를 지닌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야경으로 낮과 밤의 느낌이 다르니 꼭 둘 다 가보길 추천한다. 호이안은 다낭 여행의 필수코스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10대 관광지에 속할 만큼 유명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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