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익사이팅한 도시 중 하나다. 뜨겁고, 붐비고, 혼돈스러운 도시이면서도 활기가 넘치고 부드럽기까지 한 도시이다. 현대를 상징하는 초거대 도시로 현대식 발전을 힘차게 추구하면서도 전통을 존중하는 태국 국민들을 방콕보다 더 잘 보여주는 곳도 없다. "방콕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정말 주변에 방콕을 자주 다니는 지인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과연 방콕엔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렇게 자주 방문하게 하는 것일까?
'방콕 100배 즐기기'에서는 방콕을 즐기는 10가지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하나. 미소의 나라에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 둘. 태국인을 지탱하는 큰 힘, 절대 왕권과 불교, 셋. 관광 1번지, 방콕의 다양한 볼거리, 넷.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태국 음식, 다섯. 미식가들의 천국, 파인 다이닝, 여섯. 쇼퍼홀릭이 열광하는 쇼핑 아이템, 일곱. 방콕 25시, 화려한 나이트라이프, 여덟. 피로를 날리는 마사지와 스파, 아홉. 선택의 폭이 넓은 멋스러운 숙소, 열. 일 년 내내 북적이는 전 세계의 여행자, 난 여기서 하나를 더 추가해 본다. 열하나. 성소수자도 인정하는 상대방에 관대한 문화. 바로 이런 여러 이유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을 모으고 있는 방콕의 다양성에서 나오는 것 같다. 방콕은 전 세계에서 단일 도시 중 가장 많은 외국 관광객 방문자 수를 가진 도시인데, 2016년도 마스터 카드가 매년 주요 도시에 하룻밤 이상 체재하는 방문객들을 조사해 발표하는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를 보면 방콕이 2147만 명으로 1위, 2위는 런던, 3위는 파리, 서울은 1020만 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방콕의 정식 명칭은 끄룽 텝 마하나콘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딜록 폽 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웻 마하사탄 아몬 피만 아와딴 사팃 사카타띠야 윗사누깜 쁘라싯(กรุงเทพ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อมรรัตนโกสินทร์ มหินทรายุธยามหาดิลก ภพนพรัตน์ ราชธานีบุรีรมย์ อุดมราชนิเวศน์ มหาสถาน อมรพิมาน อวตารสถิต สักกะทัตติยะ วิษณุกรรมประสิทธิ์)이다. 이는 '천사의 도시, 위대한 도시, 영원한 보석의 도시, 인드라 신의 난공불락의 도시, 아홉 개의 고귀한 보석을 지닌 장대한 세계의 수도, 환생한 신이 다스리는 하늘 위의 땅의 집을 닮은 왕궁으로 가득한 기쁨의 도시, 인드라가 내리고 비슈바카르만이 세운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명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태국인들은 주로 끄룽텝 마하나콘 혹은 끄룽텝(Krung Thep)으로 부른다. 태국 국민들에게 방콕은 언제나 태국의 물리적인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 상징적 중심지인 끄룽텝으로 통한다. 그래서 방콕은 별칭으로 '끄룽텝' 바로 '천사의 도시'로 불린다.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태국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1782년 라마 1세가 이곳을 세운 이래 수도였다. 방콕은 또한 태국 경제의 중심이며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를 포함한 인도차이나 반도의 경제 중심지이기도 하다. 태국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부와 동북부 그리고 남부를 잇는 중요한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또한 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방콕은 특별 행정 구역으로 1,568.7 km2의 면적으로 서울의 2.6배의 크기에 광역권까지 인구가 1,450만 명이 넘는 세계에서도 가장 큰 도시 중의 하나인 메트로폴리탄이다. 서울의 한강과 같이 방콕은 짜오프라야 강을 마주하고 있다. 방콕은 서울과는 다른 특이한 시공간적 도시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깎아지른 듯 높은 빌딩 숲 사이로 낡은 수로와 빈민촌이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방콕은 아시안 게임을 무려 4번이나 개최한 도시이다. 1966년, 1970년, 1978년,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을 개최했다. 방콕은 태국 내에서도 그 특수성이 강해서 왕실, 왕가에 우호적인 부유층이나 중산층들이 많이 살고 있다. 태국은 일본과 유사하게 지역별로 나누어서 최저임금이 정해져 있는데, 일본의 도쿄처럼 방콕이 태국 내에서 가장 높다. 또한, 방콕 내 어느 지역에서도 외국인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국제 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영어는 상당히 친숙하게 찾아볼 수 있다. 태국에는 전체 191개의 외국인 국제학교가 있는데 방콕 광역권 내에 122개, 방콕에만 103개가 있을 정도로 외국인이 거주하기에도 편리한 조건이며 태국인도 외국어를 배울 기회가 매우 많은 편으로 볼 수 있다. 방콕 내의 공항은 메인 국제공항인 수완나품 공항과 국내선과 저가항공의 국제선이 주로 운항하는 돈므앙 공항이 있다. 시내 도심의 정체는 많은 편으로 주로 지상철인 BTS나 지하철인 MRT를 이용해서 이동을 한다. 지상철의 경우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시내를 대부분 통과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방콕 100배 즐기기 _성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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