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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명광 Jun 11. 2020

잊혀질 권리가 없습니다

패션포스트 시장탐구생활

이번 달 패션포스트에 실은 글 제목은 <잊혀질 권리가 없습니다>입니다. 누군가는 잊고 싶고 어떤 이들은 잊혀지지 않고 싶어하는 곳이 시장입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뇌리에 계속 남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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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발표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있다. 이 노래의 가사 때문이겠지만 10월 31일만 되면 여전히 라디오에선 이 노래가 나온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통 이런 경우에 ‘뇌리에 박혔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모든 이들이 자기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잊혀진 계절>처럼 소비자의 상황이나 조건에 맞게 인지되거나 기억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나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사그라진다. 하지만 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은 한계가 있으니 이미지나 메시지를 자극적으로 만들어 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빈번할 수밖에 없다. 

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fsp36&wr_i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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