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말을 맞아 어김없이 바다를 찾아간 우리 가족
민준이가 자는 틈을 타 난 스노클 겸 보말을 따러 입수~
드디어 곽지에서의 보말 노다지밭 발견~ 단... 물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거...^^;
보말을 삶을 때는 거품이 많이 나오는데 숟가락을 거품을 없애주는 게 깔끔하다
그리고 한 번 끓기 시작해서 한 10~20분만 삶으면 OK. 단 주의해야 할 것은 삶은 후 찬물에 넣지 않기~
그냥 접시나 쟁반에 담에 놓으면 됨~ 찬물을 부으면 비린내가 남
보말을 잡을 똥까지 다 먹으시는분은 상관없지만 쫄깃한 앞부분만 드시는분들은 '소' 이하를 잡으시면 속살을 발라내는게 공수가 더 드니 그냥 바다에 살려주시고 큰것들만 잡아 드세요~
보말부침개를 해먹으려 했으나 셋 다 뻗어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