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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oud Jun 22. 2015

용눈이 오름 나들이

민준이의 용눈이 오름 정복기

아내와 민준이를 위해서 주말에 용눈이 오름을 다녀왔습니다.(한번도 못가봤다 해서...ㅎ)


오름을 본 아내 왈...

헉 이렇게 높았어?

그래도 기왕 이렇게 왔으니 등오름 시작~

씩씩하게 오르는 민준이


높이 올라갈수록 바람이 세서 귀가 아플 수 있으니 후드모자가 있으면 아이들은 씌워주는 게 좋습니다.

용눈이 오름에서 풍력발전소를 보고서
용눈이 오름 정상에서

날이 흐려서 풍경 찍는 거는  패스했습니다.

날이 좋으면 성산일출봉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하오름

등오름 하느냐고 지친 민준이
목도 좀 축이고
마지막은 목마 타고 내려오는 민준이

활동성 좋고 빨빨거리면서 잘 돌아다니는 4세 남아 정도면 조금은 힘들어 할 수 있지만

옆에서 잘 도와주면 아이랑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집에 와서 다리 아프다고 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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