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여부 : 추천
추천 대상 : 회계 초심자에게, 웬만하면 모든 직장인에게 추천
메모 : 최근 페이스북에서 스타트업 재무제표 분석글을 읽다가 읽는 법을 배우면 나도 이해할 수 있나? 싶어서 곧바로 회계책을 리디셀렉트에서 다운 받았다. 재무제표를 이해해보고 싶어서 다운 받은 책인데 회계에 국한 됐다기 보다는 숫자를 이해하는 법까지 통합해서 나오고 그러다 보니 데이터 분석가가 봐도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데이터 분석은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거니까. 이직, 투자, 창업을 할 때도 알면 좋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대부분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 한마디로 데이터, 돈, 숫자 리터러시에 대한 책이다.
이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이직하려는 회사의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한다. 회계는 회사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의 주인이 누구인지,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재무 상태와 영업 실적 등 회사의 모든 활동을 볼 수 있다. 헤드헌터나 지인의 말, 인터넷 뉴스만 믿지 마라.
직장인이라면 내가 다니는 회사가 어떤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레벨 1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야시 아츠무의『 회계학 콘서트』(한국경제신문사 펴냄)이다. 총 3권이지만, 1권만 읽어도 좋다. 스토리텔링 형식이라 쉽고, 챕터마다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준다.
강대준・신홍철 공저의『 지금 당장 회계 공부 시작하라』(한빛비즈 펴냄)는 중간보스 격이다. 레벨 1 수준인 분들이 이 책에 도전하면 십중팔구 바로 포기한다. 이 책은 레벨 3에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