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글쓰기 #67 @151015
한복을
가까이에서 본건 참 오랜만이다.
최근엔 종종 결혼식에서
양가 어머님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계신걸
보았던 거 빼고 말이다.
지인이 한복을 찾으러 가는데
따라가기로 했다.
(그 지인께선 결혼하는건 아니고,
평상복을 맞추는 거라 보면 되겠다.)
광장시장의 계단을 올라,
이층? 또 한 층.
지붕을 지나 새로운 공간이 펼쳐지고..
한 평남짓한 공간 하나하나에서
완성된 한복을 만들어 내었다.
그 공간 안엔 재봉틀 하나 외에
특별한 장비도 없었다.
그저 어머님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나만의 한복을 가지고 싶다면,
프로세스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아래층에서 원단을 선택하고
적당히 제단해서 ~
윗층에 디자이너 어머님께 주문하면 끝!
막상 갓 찾은 따끈따끈한 한복 사진은
찍지 못했다.
15.08.24 주말의 풍경
글, 사진, 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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