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Still Want More?
지금까지의 그의 제안은 방법론보다는 철학에 가깝다. 그래서 아직도 배가 고픈 독자들을 위해 작가는 현실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1) 지금 하는 일을 중단하라. 잘못되었는지 잘 되었는지도 모르는 짓을 반복하며 상황이 나아지질 원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상이라고 상대성이론 만든 사람이 그랬다.
2)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으라. 꾸준히 공부하라는 소리 같다. 그 속엔 늘 기회가 있으니.
3)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난 사람을 찾으라. 약간의 점심값을 들여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그 밥값이 얼마나 가치 있겠는가!
4)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세미나에 참석하라. 투자의 밑천을 돈이라고만 여기는 사람은 이 지식을 간과함으로 투자도 부자도 놓치게 된다.
5) 많은 제안을 하라. 우리는 거절이 괴로워 시도를 하지 않는다. 많은 제안은 거절의 고통이 많지만 동시에 기회도 많다.
6) 한 달에 십 분 정도 특정 지역을 걷거나 조깅을 하거나 운전하라. 현장에서 얻는 정보는 뉴스에서 얻는 가짜 뉴스와는 수준이 다르다. 영화 빅쇼트의 마크 바움도 그렇게 직접 지역을 방문 조사하고 20배의 수익을 번다.
7) 모든 시장에서 저렴한 상품을 찾으라. 사람들은 마트에선 가장 싼 물건을 사고 물건값이 오르면 사지 않으면서 부동산과 주식은 반대 짓을 한다. 자산도 가격이 오를 때가 아니라 떨어질 때 사야 한다.
8) 올바른 장소를 찾으라. 부동산 구매의 입지를 따지는 것이 필수요소이지만, 그 입지를 볼 줄 아는 시아는 돈을 내고 듣는 세미나나 부동산 강좌에서 나온다.
9)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먼저 찾으라. 그런 다음 팔고 싶어 하는 사람을 찾으라. 이 부분이 앞으로 내 자산증식 방법론에 큰 획을 긋는 지침이 될 것 같다. 당장 현금이 없을 때 묻어가는 전략. 대단하다 진짜.
10) 크게 생각하라. 많이 싸게 사서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 수고는 하겠지만 분명 이윤이 남는 방식이다.
11) 역사에서 배우라. 당연한 소리 아닌가. 그럼 어디서 배우리? 역사가 미래를 예측하진 못하지만, 미래를 대비할 순 있다고 생각한다.
12) 행동은 늘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후회만 남는다. 행동하면 실패도 하겠지만 성공도 하니 50:50이 0%보단 좋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