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실마리 Oct 17. 2021

통계

브런치를 브런치하다

시험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행복이 성적순인가요?

여보세요?


통독탕닥 통독톡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참가하신 글들은 모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의 룰을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누군가, 글을, 눌렀습니다!


여러분은 이럴 때마다 번호가 매겨지고 순번이 달라집니다

한 번도 누름을 받지 못한 글은 오늘 자정부로 탈락입니다

명단에는 오로지 한 번이라도 눌린 글들만 올라옵니다


공정한 게임을 위해 자정이 되면 다시 게임이 시작됩니다

전날 눌리지 못한 글도 다시 게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올라온 글이 가장 유리하지만 안 그럴 때도 있습니다


시간은 총 24시간

이제

시작합니다


통독탕닥 통독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아니

누군가, 글을, 눌렀습니다!


안 돼!

나 여기 온 후로 한 번밖에 안 눌렸어. 오늘도야?

넌 나보다 나아! 난 빵 번이야! 으윽…


영감님, 괜찮으시겠어요, 오늘?

내가 소싯적에 좀 눌려 봤거든. 자네 나랑 깐부 할 텐가?

영감님! 우리 둘도 경쟁자래요. 여기 있는 글들 다요!


통독탕닥 통독톡


10월 16일,

총 92회 누름,

한 번이라도 눌린 글 13개


어떤가? 자네, 내가 이겼지!

영감님! 이럴 수가!


통독탕닥 통독톡







작가의 이전글 작가의 서랍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