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PHEV 포함) 판매량은 약 910만 대였다고 해요. 이는 2024년보다 28%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저가형 모델을 늘렸고 향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에 있죠. 최근 몇 년 사이 배터리 기업들의 경우 캐즘 이슈의 영향을 받기 합니다. 이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배터리 회사들의 점유율을 알아볼게요.
올해 7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회사 순위 1위는 CATL이 차지했어요. 점유율은 29.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정도 늘어났어요.
헝가리에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해요. 기존에 있던 공장의 규모보다 큰 편인데요. 이를 통해서 더욱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에 공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20.7%였는데요. 3% 정도 감소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올해 9월에 벤츠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죠. 또 ESS용 배터리를 통해 실적을 만회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 회사 삼성 SDI 점유율은 7.2%로 약 3% 하락하는데요. SK온의 경우 점유율 10%로 정체되고 있었습니다. (자료 출처: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