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라는 어려움을 쓰다


머릿속과 마음속에서 뒹굴어져 있는 기억과 경험들을 정리한 글.

생각보다 쉽기도 하면서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풍성하고 알차게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지만 생각보다 잘 안써질때가 있다. 오히려 금방 쉽게 씌여진 글들이 돋보이기도 한다. 또, 문장 하나하나에 힘을 주지 않고 쓸때도 있고 문장 전체에 힘을 실어서 쓸때도 있다. 특정 단어나 문장에 방점을 찍어서 쓰기도 한다.


이렇게 글을 다 쓰고 난 뒤 막상 보면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가득하기도 하다.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막상보고 있으면 부족하다는 생각이 꽤나 든다.

댓글이 자주 달려서 피드백이 된다면 좋겠지만, 실상은 제로(0)에 가까운 댓글에

내 글에 긴가민가 해질때가 많다.


한편, 차곡차곡 쌓은 글을 출간하여 판매한다는 것은 더욱 더 어렵다.

수 많은 글 속에서 나만의 글을 어필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일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내가 쓴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글 같고 별거 아닌 것 같을 때가 있다.


최근에 내가 발간한 전자책 형태의 에세이는 한 분만 구매하셨다.

http://www.bookk.co.kr/book/view/20269


한 분도 정말 감사하지만, 많은 분들이 읽어주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처음 발간한 전자책이

마무리 되나 싶다.


이처럼 글은 쓰면 쓸수록 쉽지가 않고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글들을 사람들이 구매하게 만드는 것은

더 더욱 힘들다.


http://blog.naver.com/cmin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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