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 클래스 국내 10만 대 돌파, 볼보와 지프의 약진
국산차 판매량은 정체를 겪고 있지만
수입차 시장은 갈수록 커져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수입자동차 시장도 성장이 멈췄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집계 결과,
올 상반기 누적대수는 10만 93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0% 감소했습니다.
월별 수입차 판매량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월 1만 8198대,
2월 1만 5885대,
3월 1만 8078대,
4월 1만 8219대,
5월 1만 9548대,
6월 1만 9386대입니다.
올해는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변화가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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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10만 대 돌파
벤츠 E 클래스는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습니다.
E클래스는 비즈니스 세단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도
많은 운전자분들이 만족을 했는데요.
컴포트 모드는 균형 잡힌 주행감을,
ECO는 연료 소비 절감을 위해 모든 계수들이 조정되고,
다기능 디스플레이의 ECO 화면이 효율적인
주행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운전자분들이 원하는 성능도 다 갖추고 있어서
수입차 시장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볼보와 지프의 약진
지프는 2019년 상반기 판매대수는 4768대로
57.3% 증가했습니다.
지프는 정통 SUV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면서도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전국 17개의 기존 FCA 전시장을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연내 전환을
예고하면서 이전보다 좀 고객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프는 랭글러, 체로키, 레니게이드에
집중하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볼보의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대수는
총 522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습니다.
볼보는 기본적으로 안전한 차량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개선하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S60이 사전 예약 1,000대이라는
높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향후 수입자동차 시장의 변화
2018년 수입차 판매량 순위
1위 벤츠 E300 4MATIC 9,141대
2위 렉서스 ES300H 8,803대
3위 벤츠 E300 8,726대
4위 BMW 520D 7,696대
5위 벤츠 E 200 7,195대
6위 포드 익스플로러 6,237대
7위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5,595대
8위 아우디 A6 35 TDI 5,194대
9위 폭스바겐 티구안 2.0TDI 4,564대
10위 닛산 알티마 4,406대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일본차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 순위는 앞으로
변동이 꽤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현재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일본차 판매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차를 대체할만한 차량들의
판매량이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
작년 수입차 판매량 10위권 안에 있는
일본차는 모두 세단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렉서스 ES300H의 가격은 5,710~6,640만 원
캠리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740~4,220만 원
닛산 알티마 가격은 2,960~4,140만 원입니다.
그래서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차와 수입차로
수요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 한국 수입자동차 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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