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순위
1.테슬라 155,702대 (점유율 18.3%)
테슬라는 전세계에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킨 기업입니다.
테슬라의 인기차종인 모델3는 미국에서 18개월째,
유럽은 5개월 넘게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림에 따라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점.
전기차 시장에 집중하며 차량을 업그레이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2.BYD 105,574대(점유율 12.4%)
BYD는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283% 증가한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BYD는 정부의 지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높은 점유율을 보이게 되었는데요.
산업 초기 BYD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데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컸습니다.
무엇보다도 BYD의 전기차에 대한 기술 투자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세계적으로 전기차 3대 핵심기술(배터리, 모터, ECU(전자제어장치)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곳입니다.
3.BAIC(북경자동차그룹) 52,455대 (점유율 6.2%)
BAIC(북경자동차그룹)은 중국 1위의 종합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현재 대형버스, 트럭, SUV 등 여러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동차 기업들과 합작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중형 세단인 EU5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을 했으며 중국에 출시한 뒤 7개월여 간
4만6000여 대 팔린 베이징차의 베스트셀링카입니다.
60.2㎾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60㎞라고합니다.
4.닛산 39,491대 (점유율 4.6%)
닛산의 대표적인 전기차 리프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6,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차 주행거리 TOP10에 들기도 했습니다.
(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 매체인 하이브리드카즈에서 선정)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판매 기업중에서
유일하게 전년 상반기 대비해서 감소했습니다.
5.Geely Emgrand(지리자동차) 35,780대 (점유율 4.2%)
지리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 한 곳입니다.
지리자동차에서는 2020년부터 판매량의 9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고 LG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거기다가, 2010년에는 볼보자동차를 인수했는데요.
당시 매각 금액은 18억달러(약 2조1200억원)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지리자동차의 앞으로의 판매량, 행보를
주목하게 됩니다.
쏘울 부스터 현대차의 경우 올 상반기에 판매량 순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153.6% 증가한 2만6804대를 기록한 것으로
점유율도 1.1%p 상승해 3.2%였습니다.
코나 EV, 니로 EV, 쏘울 부스터 등의 판매량이
늘면서 상승세를 탈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