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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세단 라이벌  K7 vs 그랜저 비교

국내 대표적인 준대형 세단인 K7그랜저가 있죠.

고급스러움을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데

두 차량을 직접 비교해드리겠습니다.



디자인 비교
K7 제원


전장 4,955mm

전폭 1,870mm

전고 1,470mm

축거 2,855


K7전장이 4995mm로 기존보다 25mm 길어졌으며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은 좀 더 커졌습니다.

(인탈리오란? 그림 무늬를 새겨 움푹 들어가게

만든 조각을 의미하는데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호랑이코 그릴로 불려집니다)


그리고 주간주행등의 형태가 알파벳 Z 형태인데,

이전에는 Z형태가 측면의 방향지시등 위치에 있었는데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의 쪽으로 내려가있습니다.

K7은 전반적으로 기아자동차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좀 더 세련된 느낌을 더했습니다.






그랜저 제원


전장 4,930mm

전폭 1,865mm

전고 1,470mm

축거 2,845mm


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었고

C필러 쿼터글라스, 측면 캐릭터 라인, 길게 이은 테일램프는

이전 그랜저 모델에서 이어져왔습니다.

(캐스캐이딩 그릴이란? 녹아내리는 용광로 쇳물과 비유한 것으로

최근 현대차 고유의 그릴입니다.)


그러면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축했습니다.

이후 그랜저는 유연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으로

젊은 연령대에서도 요즘엔 많이 찾고있습니다.


성능 비교
K7 성능


연비 10.0~14.6km/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5.3 kg.m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갖췄으며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을 국산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2.5 가솔린 모델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그랜저


연비 7.4~11.2km/l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kg.m


그랜저는 V6 엔진을 통해 다양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안전감 있게 운전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무엇보다도 첨단기술, 안전기술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신형 그랜저에는 9에어백

(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사이드X4, 커튼X2)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습니다.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현대 스마트 센스란,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입니다.






인테리어 비교
K7 인테리어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홈투카 기능과 카투홈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운전자는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자 편의성을 좀 더 높이고 있었습니다.

내장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

준대형 세단에 맞는 인테리어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K7 가격

2.5 가솔린 3102~3397만원

3.0 가솔린 3593~3829만원






그랜저 인테리어


그랜저 단정하고 깔끔한 내부를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하단구성 및 계기판들도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크래시패드 높이를

이전보다 내리고 독립형 터치 스크린을 통해

안정감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외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공간 활용도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랜저 가격

3.0 가솔린_3,495만원

2.4 가솔린_3,112만원

3.3 가솔린_4,270만원






2019년 7월 판매량 비교


K7 판매량_8,173대

그랜저 판매량_6,135대


 K7은 페이스리프트 이후 8173대나 판매되었습니다.

 2009년 11월 1세대 모델 출시 이래 역대 최고 판매량이면서

K7의 월 판매량이 그랜저

2016년 10월 이후 무려 2년 8개월 만에 앞질렀습니다.

그렇지만 그랜저가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예정하여 준대형 세단의 라이벌로서

경쟁이 더 심해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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