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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승자는? 팰리세이드 vs 트래버스

대형 SUV 전쟁


2019년 판매량 순위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 가운데

대형 SUV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대표적인 차량인

팰리세이드가 작년말에 공개되며 불을 지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현재까지 37,000대 이상 판매되었고

2019년 8월에도 2,300대가 팔렸습니다.


그런데 팰리세이드는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이로인해 대형 SUV를 구매하려는 고객분들은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경쟁 차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하비가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하비는 사전계약에만 7000대를 웃도는 수요가 몰렸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 판매량 7837대 과 맞먹는 규모인데요.

수입 대형 SUV는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죠. 이처럼 대형 SUV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쉐보레의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이이 시작면서 대형 SUV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버스의 정식출시에 앞서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트래버스를 비교해드리겠습니다.


팰리세이드 vs 트래버스_디자인 비교



팰리세이드의 제원은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축거 2,900mm 입니다.

팰리세이드는 전면부 크롬 매쉬타입의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이

눈에 확 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롬 라이데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균형이 잘 이뤄져서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도 단단하고 강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트래버스의 제원은 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 축거 3,073mm입니다.

트래버스는 팰리세이드는 물론 다른 대형 SUV와 비교해도

차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죠.

크롬 레터링을 통해서 디자인의 디테일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vs 트래버스_성능 비교
팰리세이드 제원


최대 출력 295hp

연비 8.9~12.4km/l

최대토크 36.2g.m



팰리세이드는 R2.2디젤엔진과 아킨슨 방식의 3.8가솔린 엔진을 적용하여 연비가 우수하고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를 적용하였습니다.

여기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은 부드러운 조향, 조타감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자식 AWD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의 편한

운행에 기여합니다. 주행환경에 맞춰 전, 후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해서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주행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트래버스 제원


최대 출력 314hp

연비 8.3km/l

최대토크 36.8g.m



트래버스는 동급 최고 마력 3.6L V6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9단 자동변속기와 스위처블 AWD, 5-LINK 멀티 서스펜션을 적용합니다.

거기다가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하여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면서도 연비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비는 팰리세이드보다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입니다.

한편 기존의 상시 사륜 AWD 기술에 더하여 FWD 모드 전환 시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하여 더 높은 효율의 연비를 제공하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AWD

로서 FWD와 AWD 모드를 주행 중에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합니다.


또, 트래버스는 트레일러 등을 견인하는데도 탁월합니다.

그리고 트레일러가 급격하게 좌우로 흔들리는 스웨이 현상을 감지해 대응하는

 스웨이 컨트롤 시스템, 히든 순정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팰리세이드 vs 트래버스_인테리어 비교



팰리세이드는 내부가 넓은 편이라서 동승자와 대화하는게

어렵지 않나 싶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중에도

 큰 소리를 내지 않고도 평상시의 목소리로 후석 탑승자와 대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열 시트백 측면부와 3열 사이드에 USB 충전포트를 각각 2개씩 장착하여

2열 승객 및 3열 승객의 모바일 디바이스 충전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팰리세이드 가격 3,475~4,408만원입니다)








트래버스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가 장착된 7인승 모델로

3열은 동급 차량에 비해서도 최대 850mm의 레그룸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승자들 더 아늑하게 차량이 계실 수 있습니다.

1열과 2열 헤드라이너에 위치한 4개의 마이크로폰이 엔진 소음을 감지하고

반대 위상의 음파가 스피커로부터 출력됩니다.

거기다가 프라이빗 히든 큐브가 잇어서 중요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워낙 큰 차체이기도한데 내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여 운전자, 동승자의 편안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트래버스 가격 4,520~5,522만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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