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스를 보고
감정이 통제가 된 사회라는 설정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 감정이 범죄인 세상.
감정의 틈바구니에서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매번 일상을 반복하는 사람들.
그런 세상에서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는
감정으로 자살을 하는 사람을 보고 미묘한 모습을 보이는
니아(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목격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사일러스의 마음을 자연스레 니아를 향합니다.
그러면서 감정의 싹이 트는데
니아는 감정을 억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국 니아와 사일러스는 감정을 인정하고 서로의
감정을 포용합니다.
'감정'을 어쩔 수 없이,, 또는 여유가 없어서,, 여러 이유들로
감정을 끊어버리는 세상.
N포세대로 불리는 세상에서 이퀄스 속 가까운 미래를 비교하면서 보게 됩니다.
이퀄스 속 세상에서 '감정'이 통제된 세상에서
각각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해진 역할과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감정이 통제된 세상을 보면서 감정,사랑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미묘한 감정들이 싹트면서 피어나는 사랑에 대해서,,
감정이 통제된 사회 속에서
감정이 죄인 세상.
그 속에서 감정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고
감정을 억누르려는 모습.
하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감정과 맞닥뜨리면서 감정을 위해서
함께 손잡으려는 니아와 사일러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
감정으로 나아갔을때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이겨내서 감정을 쟁취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꽤 애틋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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