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를 장식할 국산차_K5 풀체인지, 더 뉴 그랜저
2019년도 이제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해외 차량들이 선보이고 있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죠. 특히 대형 SUV는 앞으로 어떤 차량이 승기를 잡을지
예상하기 어려운데요. 세단의 경우 연초~여름까지 쏘나타와 K7 프리미어가
대세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단 시장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K5 풀체인지 모델이 12월 공개되고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이번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 차량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전과 달리 스포티하다_K5 풀체인지
( 출처 : 기아자동차, K5 렌더링 이미지 )K5 풀체인지 모델의 1차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단 기존 K5에 비해서 상당히 스포티한 모습이기 때문일 텐데요.
외장 디자인은 더 두꺼워진 측면 유리 몰딩을 더 짧아진 트렁크 리드까지 확장해 과감하고
날렵해진 패스트백 스타일 이미지와 전후면의 조형과 연계된 강렬한 느낌의
라이팅 스트럭처 등을 갖춘 것이 돋보입니다.
전면부의 경우, 개별적으로 분리된 기존 K5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배치 형식과 달리
그릴과 헤드램프를 연결해서 기존 타이거 노즈에서 업그레이드된 타이거 페이스를 선보였습니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 향후 출시되는 자
사의 신차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출처 : 기아자동차, K5 렌더링 이미지 )르필루즈 컨셉트 카 공개 이후 올해 봄에 공개된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날렵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다시 판매량이 급등했었습니다.
K5도 이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포티함을 강조하면서 역동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쏘나타와 유사한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쏘나타의 판매량이 다시 높아진 것을 보면 K5 풀체인지 모델의 판매량도 이전보다 훨씬 더
증가하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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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달라졌다_더 뉴 그랜저
( 출처 :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 6세대 모델이 출시된 2016년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약 34만 대가 판매되었는데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가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그랜저의 경우 전면부 그릴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했는데요.
이전 모델인 그랜저 IG는 전면부에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한 것과 달리
더 뉴 그랜저는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파라메트릭 쥬얼이란 보석 모양 패턴의 그릴이라서 기존에 그랜저의 그릴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전면부 그릴이 자주 바뀌어서
낯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 뉴그랜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출처 :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더 뉴 그랜저의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을 가지고 왔습니다.
더욱 얇고 길어진 리어램프가 와이드하면서 동시에 낮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더 뉴 그랜저는 전장이 4,990mm로 기존보다 6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는 40mm 증대되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매끄럽고 스포티한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K5 풀체인지 모델과 더 뉴 그랜저 두 차량이 르필루즈 컨셉의 영향을 받아서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높이면서도 디자인도 이전과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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