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명대사
“소리 내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군가 내 목소리를 들어줬으면 싶을 때가 있다. 듣고서 ‘괜찮다’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내 잘못이 아니라고 토닥여줬으면 좋겠다. 응석부리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이든 운명에게든”
“특별한 것을 동경하던 때가 있었다. 나는 특별한 운명을 타고 났다고, 남다른 삶을 살거라 믿었다. 죽어도 평범해지진 않을거라 다짐했었다. 평범하다는 것은 흔한 것. 평범하다는 것은 눈에 띄지 않는 것. 평범하다는 것은 지루하다는 의미였다. 그때의 나에게 평범하다는 것은 모욕이었다. 회사원이 될거야. 죽을만큼 노력해서 평범해질거야. 나는 지금 평범 이하다”
-청춘시대,윤진명(한예리)-
Jtbc금토드라마
청춘드라마의 대사입니다.
'평범하다는것'
평범하다는 것이 개성없고
그저 그런 사람 같아보일 수 있는데
청춘시대 속 '윤진명'의 평범은 다릅니다.
남들만큼 평범하게 웃고
즐기고 살아가는 것을 동경하는 그녀의 모습.
그녀의 모습에서 평범하다는 것이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내 잘못이 아니라고 토닥여줬으면 좋겠다'
라는 대사를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이들은
부유한 삶 속에서 누구보다도
화려해보이지만
누군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누군가는 산다는 것 자체가 텁텁하고
막막합니다.
'윤진명'의 경우도 누군가에 해당합니다.
20대에 가족들을 부양하는 가장이면서
학비와 생활비를 짊어진 그녀.
소리내고 울고 싶을때
맥주 한모금 한모금에
울음을 함께 넘기는 그녀 윤진명(한예리)
취업은 물론 가족들의 가장이기도 한 그녀.
그녀가 너무나도 기댈곳이 없다는 것.
안쓰러운 그녀.청춘.
이런 상황에서 어떤 위로도
마음에 와닿을지 않을지 모릅니다.
이럴때 그녀와 청춘에게 이 말을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듭니다.
http://blog.naver.com/cmin4411/22078445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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