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IT story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빠르게 변하는 OTT/콘텐츠 산업의 방향

2020년 이후로 OTT 플랫폼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었죠. 2019년에 킹덤의 흥행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코로나19 이후로 집콕 생활이 늘어났으며 여러 화제작의 등장으로 MAU 1,000만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후 여러 국산 OTT 플랫폼들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늘려왔죠. 티빙과 웨이브가 대표적으로 매해 수백억원~1천억원대의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이용자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그러는 사이 후발주자 쿠팡플레이가 등장하는데 초기 기대감이 적었던 것과 달리 스포츠 중계권, SNL코리아와 같은 킬러 콘텐츠로 국내 OTT 플랫폼 시장에서 존재감이 커졌죠.



2022년 하반기 이후로는 많은 OTT 플랫폼들이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티빙은 올해 KBO 리그 중계를 기점으로 MAU 700만명대에 안착했죠. 넷플릭스의 DAU를 위협할 정도로 커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OTT 플랫폼 산업에서 여러 변화가 있었죠.


한편, 콘텐츠 산업 전반을 보면 웹툰 IP를 활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상파 3사는 물론 OTT 플랫폼들의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원작을 각색하는 형태가 많아집니다. 그리고 2020년 이후로 드라마 제작비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10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여되는 경우가 흔해졌고 올해 상반기 방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비는 400~500억원대로 알려졌죠.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에서 2023년부터 숏폼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됩니다. 3분 내외 형식으로 제작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었죠. 이렇게 매해 빠르게 변하는 OTT/콘텐츠 산업에 대한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