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87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요. (PHEV 포함)
테슬라의 경우 전 세계 시장에서 약 33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역성장을 했죠. 이와 달리 BYD는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거듭합니다. 그리고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올해 1분기 매출은 1,703억 위안, 순이익이 91억 위안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는데요.
자국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으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합니다.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해 4월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유럽에서 약 7,230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요. 테슬라의 판매량을 꺾은 것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에 아토2, 돌핀 서프 등 소형 및 저가형 모델을 출시하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다만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경우 작년부터 올해까지 자국 내에서 저가형 모델을 계속 출시합니다.
거기다가 올해 5월에는 22개 차량 가격을 최대 34%까지 인하는데요. BYD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와 함께 생산하며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과도한 경쟁을 펼치는 것이죠. 단기적으로 재고를 줄이며 판매량을 늘릴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