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로 꾸준히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꾸준히 성장하는데요. BYD 등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곳도 있으며 내연기관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하는 곳도 있죠. 지리자동차도 꾸준히 주목하게 됩니다.
올해 상반기에 지리 홀딩 그룹은 약 193만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난 것입니다. 그중에서 PHEV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의 경우 약 100만대를 판매하는데요. 여기서 지리자동차는 약 14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었어요.
반면 그룹 내에 볼보의 경우 올해 1분기에 매출이 12% 줄어드는데요. 2분기에는 약 1조 4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합니다. 2024년에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기차 판매량이 50% 정도 늘어나며 호조를 보였죠. 하지만 올해는 관세 이슈의 영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여요. 하반기부터는 볼보는 미국에서 S60, ES90, EX40 등 라인업의 판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관세 이슈,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의 여파가 꽤 있을듯 한데요.
이 가운데 지리자동차는 유럽, 남미 등 여러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