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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 knight Jul 28. 2019

2019.07.27

https://www.youtube.com/watch?v=lHEOj3d7YS4

그대라는 시


기다림을 생각해본다.

나도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누군가를 기다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묵묵히 나를 잘 지키며 언젠가 나타날 그 사람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그 사람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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