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글자에 담긴 현대적 명상의 핵심
알빠노는인터넷 용어입니다.
내 알 바냐는 이야기입니다.
None of my business
입니다.
이것은 강력한 만트라입니다.
인간이 스스로 어떤 경험에 집중하고 반응할지 선택할 수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명상의 핵심을 담고있습니다.
이것을 올바르게 자주 말하면 행복과 성공이 찾아옵니다.
다만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하면
불행과 결핍이 커집니다.
잘못된 방식의 알빠노는 단기적 이득과 우월감을 위해 타인의 고통에 대해 알빠노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샌드위치를 판다고 하죠.
손님이 샌드위치를 샀는데 햄이 상한 것 같다고 합니다.
'알빠노?'라고 하고 배째라 하면 단기적으론 이득일 수 있겠느나
그것을 6개월 하면 인생이 상당히 안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바른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고유하게 성장과 행복을 느낄 때 들이대지는 이상한 경쟁/비교논리에 대해 알빠노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샌드위치를 팝니다.
내 샌드위치를 먹은 손님이 너무 맛나고 고맙다고 메가커피를 사줬습니다.
너무 감사한데 옆에 있던 손님이 이렇게 말합니다.
"하이고 옆집 호떡 사장은 스타벅스 받던데"
고유하게 메가커피를 받은 행복과 소통의 경험에 남은 너보다 더 좋은 걸 주고 받는다는 비교가 붙습니다.
여기서 '알빠노'를 하는 것입니다.
알빠노의 핵심은 세글자로 끝나는 것입니다. 더 붙이지 않습니다.
왜 그런 말을 하느냐, 잘못되었다. 사람마다 형편이 다르고, 커피의 브랜드로 감사의 크기를 어쩌고
이런 것을 일절 안하고 '알빠노'로 끝입니다.
입 밖으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은 너의 게임이며, 나는 같이 놀지 않을 것이다. 를 세글자로 끝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6개월 하면 인생이 상당히 행복해집니다.
내가 나의 성장을 확인할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동아시아 (한국) 문화에서는 부모부터가 자식이 잘 한걸 칭찬 안하고 비교게임으로 망칩니다.
어디선가 더 잘한 사람을 데려옵니다.
대게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겨서 알빠노를 잘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인생이 허무해집니다.
공부잘하고 돈 잘벌면 뭐하나요? 일론 머스크한텐 안되는데
물론 힘들다고 할 때도 비슷한 일이 발생합니다.
힘들다, 괴롭다고 하면 또 어디선가 더 힘든 사람을 등장시킵니다.
여기서도 사실 알빠노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 비교게임은 결핍에서 나옵니다.
먹을 건 모자라고 먹을 입은 많을 때 나옵니다.
정치인들처럼 의석은 모자라고 후보는 많을 때 나옵니다.
내가 더 잘 나고 남은 못나야 되기 때문에 생깁니다.
그리고 이게 습관화되고 당연시되고 폭주하면 모든 걸 비교하는 일반적 한국 문화가 됩니다.
여기에 대한 해독약이 알빠노입니다.
내가 알 바는 나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나의 행복과 나의 성장 자체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가끔 결정적 경쟁의 순간에나 남이 얼마나 잘 하는지 생각하면 됩니다.
그 외엔 알빠노인 것입니다.
부모도 알빠노고, 선생도 알빠노고, 친구도 알빠노이며,
세상 사람들 전반적으로 알빠노입니다.
인터넷 사람들은 더욱 더 알빠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