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별

내안의 그 무엇

by 권율리아나

깊은 밤, 아주 고요한 시간에 소녀는 창가에 앉아 깜깜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어요. 밤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총총 박혀 있었고, 저마다 작은 빛을 반짝이며 속삭이는 것 같았죠.


그런데 말이죠, 저 멀리 유독 따뜻하고 환하게 반짝이는 한 점 빛이 있었대요. 다른 별들보다 조금 더 특별해 보였죠.




소녀의 마음속에는 님이라는 아주 소중한 빛이 반짝이고 있었어요. 심장과 함께, 마음 깊은 곳에서 항상 따스하게 빛나는 빛이었죠.





소녀의 밤하늘의 그 특별한 빛을 보며 살며시 생각했어요.


'어머나... 저기 저 반짝이는 빛은 대체 무엇일까? 저렇게 아름답고 따뜻하게 빛나는 걸 보면... 혹시 내가 보고 싶은 그 님일까? 아니면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가장 고운 별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