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중고등시절 음모론을 믿기 전 나는
인터넷을 주로 야동과 영화를 다운받고
커뮤에서 웃긴 짤을 보는 데 사용했다
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음모론을 소재로 활용한 작품을 보게 되는데
나는 궁금한 건 검색해 보는 성격이라
그림자 정부설, 외계인, 지구공동설 등에
관한 자료를 아주 재미있게 봤었다
나는 그림자 정부설을 진지하게 믿었는데
내가 악당이라도 그들처럼
세상을 지배할 것 같아서이다
그들은 유명인사를 조종하려고
죽음보다 더 두려운 약점을 잡았고
약점이 잡히지 않으면 약점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완벽한 지배를 위해
절대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다
그들은 언론과 대중매체를 지배하여
사람들의 의식을 조종한다
그리고
실제로 증인이 나와서
증언을 한 자료도 봤다
증인들은 굳이 세상에
자신의 경험을 말해도 아무런 이익이 없었음에도
말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말을 믿었다
사기꾼들이나 돈을 벌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만
그들은 돈을 벌려고 증언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은 그들의 편이 아니라
대형미디어의 편이었기 때문에
증인들의 주장은 널리 퍼지지 않았고
나는 그들의 주장을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고
나만 알고 넘어갔다
나는 그런 주제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대화주제로
적절치 않다는 걸 친구들과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중2 때쯤에 911테러가 일어났고
나는 대학교 때 쯤이었나?
비행기 충돌로 건물이 완전히 무너질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에 관심이 끌렸다
그 주장을 하는 전문가들의 설명이
더 타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전문가들의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기업 소유의 뉴스 매체가 말해주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는 순한 양과도 같습니다. 이런 기업들과 정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가문들이 소유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와 중앙은행들(Central banks)의 통제하에 있지요. 그들은 지구를 지배하고자 하는 개인들이고요
"사랑은 아무도 잊지 않았으니"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