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수업>을 공부하게 된 배경

짧은 글

by 코코조조

인간의 지식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식의 정보가 넘쳐나기에

인간이 태어나

어느 정도 사람 구실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맹인이 아무런 안내와 지도 없이

세상을 다니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모든 쓰레기 정보 더미 속에서

보물 같은 진실한 정보를

찾아주는 나침반이라도 있다면 좋으련만

꿈꾸는 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거짓 정보를 사실이라고 믿는다

죽음과 분리의 꿈에서 깨어나라고

진리의 파수꾼이

아침에 찾아오는 새처럼

상쾌하게 지저귀지만

어떤 이는 달콤한 꿈을 꾸며 꿈에서 깨어나는 걸 미루며

어떤 이는 지옥 같은 꿈이 꿈인지도 모르기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진리의 파수꾼만을 쫓아

가장 먼저

분리의 착각을 완전히 해소하여

꿈에서 깨어난 이가 있다

그는 모든 이의 꿈속에서 상징으로 남아

모든 이가 잠에서 부드럽게 깨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당신이 진리의 지혜를 선택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필자는 무조건 내 말이 옳고

반박을 받아도 내 말이 옳은 그런 부류였다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먼저 깨어난 이의 상징에

인도를 요청하는 걸 봤지만

나는 그런 미신 따위는 믿지 않고

그런 미신을 믿는 사람을 남몰래 비웃었다

그렇기에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고통을 드러내지 않았다

어느날 무력감에 짓눌려

숨죽여 눈물을 흘리면서

반신반의로 그의 상징에 처음으로 인도를 요청했다

그 후 <기적 수업>이 내게 왔고

내게는 <기적 수업>을 공부할 시간이 주어졌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 세상에 <기적 수업>의 진가를 알아보는 이는 극히 적다

나는

나를 교보재로 삼아

나를 숨김없이 드러내

기적 수업의 가르침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남은 시간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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