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브런치가 뭐길래?

#열 한 번째 질문 - 브런치, 우리 앞으로 다양한 곳에 보자

by 박샤넬로


이제 열한 번째 질문을 해보려고 해, 이제 진짜 나의 질문의 끝에 다 온 것 같네...

요즘 브런치 너의 하루는 어때? 행복하니? 슬프니? 아니면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니?

우리 삶에 찾아온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모든 일상이 바뀌고 급변하고 있는 중에도 나는 오늘도 너에게 와서 이렇게 질문을 하고 글을 쓰고 있어, 어쩌면, 이런 하루하루에도 감사함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온라인화는 더욱 가중화되고 중요시되어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내가 질문한 것들 중 하나라도 봤으면 하는데... 너는 워낙 바쁘니깐, 언젠가 너의 알고리즘이 나의 질문들 중 꼭 몇 가지는 너에게 무사히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요즘 들어 부쩍 들어, 처음에는 그냥 나 혼자 불만사항을 털어놓는 공간으로 마무리 지어보자라고 맘먹고 글을 쓴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쩌면, 내가 겪고 있는 너에 대한 불만과 물음이 다른 작가님들도 겪고 있지만, 나처럼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이라도 누군가가 내 글을 봐줬으면 하는 작은 희망도 가졌어... 여러 질문들을 하면서 뒤돌아보니 단순 불만이 아니라 다르게 보면 브런치 네가 지금 보다 더 발전된 플랫폼이 되었으면 하는 사랑의 관점이 아니었나 싶어...


브런치, 코로나 19가 오기 전에는 너도 너를 알리기 위해 그리고 독자들과 만나기 위해 여러 박람회에 참여한 적도 있었다는 것을 나는 최근에 너에 대해 다양하게 조사하고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어. 그 점은 참 잘했어요 ㅎㅎ 인정!

나는 요즘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서적을 많이 읽고 유튜브로는 시장분석하는 자료 영상을 수없이 보면서도 브런치 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였던 것 같아, 아마도 너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늘 마음 한편에 존재하는 작은 아쉬움 때문은 아닐까 싶어...


브런치, '고객 경험'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너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물론 온라인으로 작가와 독자를 만나게 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오늘도 꾸준히 잘하고 있어. 그런데, 브런치 조금만 욕심내서 한시적인 팝업스토어도 좋고 특별한 서점 형태도 좋으니 브런치 너만의 감성과 브랜드를 살려서 오프라인에서도 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어떨까? 솔직히 말해서, 짧은 행사보다는 특별한 서점의 형태로 오프라인에서는 찾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이제껏 없었던 작지만 특별한 서점의 형태로서도 너를 만나고 싶기도 해, 장소는 서울이든 부산이든 광주이든 제주이든 상관없이 네가 원하는 곳에 자리 잡아 브런치 너만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그런 형태, 물론 쉽지만은 않는 요청과 질문이라는 거 나도 잘 알아...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잘 운영하고 고객적 경험을 구성하여 전달한다면, 너는 단순히 플랫폼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연결, 책과 독자의 연결, 추억과 기억의 연걸, 즉 새로운 '연결점'을 제공해주는 경험을 우리들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고 생각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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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서점 형태가 아디러라도 앞으로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아무리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사람들이 밖을 안 나온다고 해도, 우린 사람이고 추억적 경험 그리고 공간적 경험을 언제나 갈구하고 그리워하는 존재이기에 코로나 19 상황에 맞게 오프라인도 변모하고 진화되어 갈 것이라고 생각해, 그 중심점에 나는 브런치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상상했던 것들이 너에게 닿아 이뤄지는 날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를 볼 수 있겠지


"안녕하세요? 당신만의 브런치 그리고 삶의 브런치가 필요한 특별한 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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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우리 자주 만나고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는 기회를 구상해보면 안 되겠니?!



- 다음 질문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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