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by 어프리시티

가벼운 마음이었다.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추억하기 위해 기록하고 싶었다.

위로받고 위로하기 위해 글이 쓰고 싶어졌다.

그래서 신청했다, 브런치 작가.

몰랐었다. 브런치 작가 승인이 은근히 까다롭다는 것을.. 여러 번 낙방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무식이 용감하다 했는가-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30분 만에 글 쓰기, 작가 소개 등등의 작가 승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작성하고 작가 신청을 마쳤다.

이후.. 브런치 작가 승인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똥줄이 탔다.

감사하게도 나는 한 번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분 좋고, 설레었다. 오죽하면 7살 아들에게 엄마 작가 됐다고 자랑까지 할 정도였다.

누군가 에겐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 나에겐 너무나도 별 거인, 나의 자존감이 에베레스트 까지 올라가는 그런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어쩌면, 브런치 작가 승인이 쉽지 않다는 걸 미리 알았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

몰랐기에 도전해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나이를 먹으니 지레 겁만 많아진다.)

그래서 다행이다. 무식이 용감해서, 도전했기에 얻은 귀한 나의 또 다른 이름 '작가'

소중하고 따뜻한 글을 써야지. 나와 우리의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이 글을 읽는 당신의 하루도 따뜻하고 평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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