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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de green square Nov 10. 2021

나의 홈카페가 특별한 이유

인스타그램에 자랑하고 싶을만큼 특별한 나의 홈카페에는 비밀이 있다 

본 콘텐츠는 친환경 소비는 마땅히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친환경&친자연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널리 알리고 이롭게 하는 Code Green Square 가 지속적으로 발행합니다
.


코로나로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에 가는 즐거움이 줄어드는 요즘!
안되겠다 싶어 차린 나만의 홈카페!!
코시국이지만 여유롭게 티타임 즐겨줘야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된다.
향긋한 커피부터 맛있는 비건 빵까지 내가 만든 근사한 카페 한 상,
자랑해볼까?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비건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재료

검은콩 두유 70ml , 식물성오일 40g, 호밀가루 50g, 옥수수전분 10g, 아몬드가루 10g

베이킹파우더 4g, 베이킹소다 2g, 시나몬가루 2g, 꿀 20g, 비정제원당 10g, 소금 1g

바나나 1개(110g), 삶아서 으깬 병아리콩(110g), 견과류 50g

파운드케이크는 밀가루, 설탕, 버터, 계란을 1파운드씩 넣어서 만드는 케이크이다.

그 만큼 묵직하고 달콤한 빵이다.

비건으로도 도전!

버터는 식물성오일(포도씨유)로 대체하고 계란대신 으깬 병아리콩을 넣었다.

으깬 병아리콩과 바나나를 넣어서 밀가루는 최소한으로 사용했는데 호밀가루를 50g 넣었다.
그래도 
식빵 틀 160x75 x 75에 충분한 부피감이 나온다.

당분도 흰설탕대신 비정제 원당과 꿀을 조금만 사용했다. 그래서 비건저탄수저당 케이크가 완성 되었다.


만드는 방법


1.식물성오일, 꿀, 비정제 원당을 넣고 잘 섞는다.


 

2.으깬 병아리콩과 소금을 넣고 섞는다.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채식인들이 자주 활용하는 식재료다. 콩을 그대로도 먹지만 두부나 템페, 나토, 콩고기등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다르다. 오늘 베이킹 재료로로 사용한 병아리콩은 병아리 머리 처럼 생긴 콩이다. 인도,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에서 중요 식용 작물로 사용되는데 이제는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3.2에 으깬바나나를 넣는다. 바나나 과육을 느끼려면 너무 과하게 으깨지 않는 것이 포인트!

병아리콩은 삶아서 샐러드로 먹거나 중동음식인 후무스나 팔라펠로 먹는 방법이 알려진 편인데, 베이킹 재료로도 훌륭하다. 
밀가루 대신 넣으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높일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최고! 
밀가루로 만든 빵과 식감은 약간 다르지만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4.가루재료를 채쳐서 섞는다.


 

5.두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섞는다. 너무 뻑뻑하거나 묽지 않도록 농도 조절을 하면서 두유 투입!


 

6.준비한 견과류를 넣고 가볍게 섞어준다.


 

7. 준비한 팬에 팬닝한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분 굽는다.



파운드케이크는 발효도 필요없고 준비된 재료를 잘 섞어서 구우면 되는 비교적 쉬운 베이킹 품목이다.
달걀과 버터가 들어가는 일반 레시피는 달걀을 분리해서 머랭도 쳐야해서 손이 많이 가는데 비건레시피로 만들어보니 편하고 맛도 좋았다
.


새로운 비건디저트 가게를 찾아 다니며 맛있는 비건디저트를 찾는 즐거움 만큼이나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 또한 크다. 건강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코시국에 안전하게 홈카페를 즐겨 보세요~! 

글 / 사진 
코드그린 서포터즈 1기 김윤


Code Green
친환경 소비를 즐겁게,
자연과 환경을 이롭게.

소재부터 디자인, 들고 다니는 순간까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패션 가방 브랜드입니다.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로 가방을 만들고, 낭비가 적은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구경하러 가기: codegreen.io 

Code Green Square

그린 스퀘어는 기존 기성품보다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제품들을 찾고, 경험하고, 나눕니다.
즐겁고 가치 있는 친환경 소비를 위한 공간입니다.
놀러 가기: square.codegree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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