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 플라스틱을 마셔버렸다
본 콘텐츠는 친환경 소비는 마땅히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친환경&친자연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널리 알리고 이롭게 하는 Code Green Square 가 지속적으로 발행합니다.
중앙북스 X 그린스퀘어, 세상을 바꾸는 녹색 독서 프로젝트
#원헬스 #듣똑라 #중앙북스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사 지식을 전하는 온라인 미디어 ‘듣똑라’의 첫 책,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이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팬데믹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패러다임 ‘원헬스’를 소개하는데요.
인간 동물 환경이 종의 경계를 넘어 슬기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나 보세요.
지금 주변을 둘러보세요. 거의 100%의 확률로 플라스틱 소재의 물건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은 빼놓을 수 없어요. 배달음식, 화장품 용기, 생수 등등 아주 다양하죠. 그렇다면 우리가
편리하게 쓰고 버린 플라스틱은 어떻게 될까요?
사용하거나 버리면서 자연스레 마모된 플라스틱은 눈으로 보기 힘들 만큼 작은 조각, 미세 플라스틱이
됩니다. 이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유해물질을 붙이거나 떨어뜨리면서 수중이나 해양생물 체내를 돌아다녀요. 그린피스가 공개한 ‘우리가 먹는 해산물 속 플라스틱’ 보고서를 보면 유해물질을 흡수한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생물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많은 연구들은 미세 플라스틱이 어류의 장폐색, 섭식 변화, 성장 및 번식 장애 등의 영향을 유발한다고 밝혔어요.
그리고 해양생물이 흡수한 미세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타고 상위 포식자로 유입되고, 마지막에는 우리 인간에게 돌아옵니다. 우리가 먹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은 하루 약 15그램! 특히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를 마실 때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해요.
그렇다면 인체에 골고루 쌓여있는 미세 플라스틱은 어떤 문제를 만들까요? 최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이 위장, 신장 등 소화기관은 물로 뇌에 쌓일 뿐만 아니라 뇌의 건강을
지키는 미세아교세포를 죽인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이 “뇌 안에서 세포를 죽일 수 있는 신경 독성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어요.
결국 인간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지 않기 위해서는 근본적 원인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은 그저 지구와 동물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건강을 위한 길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지구와 나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원헬스’의 개념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건강과 지구, 동물의 건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것, 우리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작은 한 걸음을 이제 함께 시작해요.
♥책 속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https://bit.ly/34LMsU0
듣똑라,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3화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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