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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 May 29. 2024

지옥

2024_이야시크릿_15



갇혀도 좋아

지키는 거잖아

엉망으로 구른 너조차도 아름다워

저 멀리 가득한 별이 탐나지

유혹하는 뱀에게 넘어가

다가온 해는 우리의 낯을 알게 하여라

절대 벗어나지 않을 거야

흐르는 시간이 허락할 때까지

아름다운 네가 용서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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