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쉬면서...한다는 짓이 글쓰기!?
Learn from Walter. Don’t sit around and dream about your next adventure—just go ahead and make it happen. Don’t wait for the right moment—there is no such thing as the right moment. Create your own opportunities, and everything will fall into place. Don’t worry about not being brave enough—once you begin making bold choices, courage will follow. All you need is motivation and this is already inside of you. So start living! This movie will remind you that your dreams are ready whenever you are.
Jonathan Livingston Seagull knows that he’s different from others. Instead of fighting over food with the other seagulls, Jonathan spends all his time learning about flying. Every day, he practices new skills by rolling, spinning, and diving high above the sea. During one of his practices, Jonathan flies through his flock. He expects the others to praise his amazing ability. Instead, they look at him coldly as they now consider him unfit to be a part of the flock.
3단원 수업준비를 한다. 학교에서 마침 부쩍 업무가 많아 1분도 쉬지 못하고 시달리다가 집에 와, 영어공부를 하는둥 마는둥하다가 아차 싶어서 구글 설문지를 켜고 활동지를 만든다. 내가 활동지를 만들면, 협업교사가 하나하나 해설영상을 찍는다. 좋은 콜라보.
수업중인 단원은 예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는 에세이다. 그런데, 마침 수업 제재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갈매기의 꿈>이다. 둘 다 나는 보지 않았다. 본문을 통해서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이때쯤 되니. 아이들과의 교류도 제법 농밀해진다. 이를테면,
(6) 앞 시간에 작성해보았던 "내가 생각하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분들이 업싸이클을 할 폐기물을 하나 정하고, 그 이유를 써봅시다.(우리말로) (꼭 앞시간 내용과 일치하지 않아도 됨)
쓰지않는 가죽용품으로 가죽 마우스패드를 만는다. 가죽이 생각보다 많이 버려진다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에 가죽을 업사이클 하고싶다
종이컵을 굉장히 얇게 만들어 전등을 감싸게 해 은은한 불빛이 나도록한다. 이유: 종이컵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지만 버려지는 종이컵이많아 환경이 오염될수있다
통조림 캔으로 화분 만들기
두꺼운 종이나 상자. 왜냐하면 집에서 흔하게 나오는 분리수거용품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페트병: 자신이 원하는데로 모양을 바꾸기쉬워서
나는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들것이다 그 이유는 페트병을 버리면 지구온난화가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에 페트병을 최대한 버리지 않을것이다
플라스틱컵 / 플라스틱 컵을 예쁘게 꾸며서 화분으로 사용한다
오래된 천을 이용해서 봉제인형을 만든다. 멀쩡한 옷을 그냥 버리는 것보다 새롭게 바꿔서 사용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커피 찌꺼기 / 더 이상 쓸모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패트병 버리는 행동 플라스틱은 오래동안안썩고 남아있기때문에
스티로폼을 줄이고 없애는 것 스티로폼이 땅에 매장되면 잘 썩지 않아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제품이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잘 시켜먹지 않고 되도록이면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버려지는 옷들이 처리가 힘든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좀 오래된 옷을 요즘 스타일의 옷으로 업사이클 한다
(7) 6번 문항과 앞시간에 작성한 것을 종합하여, "------을 이용하여(by using -----), 나는 -------를 만들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solve) 위하여" 문장을 영작하시오.
By using used leather, i'll make mousepad to solve environment problem.
By using a paper cup ,I will make a cover of light to solve the wasting problem of disposable cup
I will make a flowerpot by using canned food to solve environmental pollution.
i will make 요강 by using pet bottle to slove this problem
By using a box or a thick paper, I will make a bookmark to solve environmental problems.
By using a pet bottle, i will make a pot to solve global warming
By using a plastic cup , l will make a pretty flowerpot to solve the problem
I will make a plush doll by using the old fabric
By using used coffee grounds, l will make air freshener to solve environment problems
I will make a straw using paper to solve environmental problems.
by using old clothes, I a new generation of clothes to solve discarded clothes.
앞 단원에서는 아이들의 프리라이팅을 한 단계 높였다. 먼저 우리말로 생각을 써보도록 하고 그것을 영어로 바꿔낸다. 문장 형태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법 수준이 높아진다. 물론 번역기를 돌리는 아이들도 제법 티가 난다. 그러면 난 이런식이다.
"자...By using used leather, i'll make mousepad to solve environment problem. 이 문장에서 환경 문제가 구체적이지 못해요. 지금 가죽을 업싸이클링하다는 이야기니까, 뒤에...to solve...밀렵...밀렵이 뭐지? 잠깐만 확인해보자. 아 poach군요. 그럼...to solve poach problems. 이렇게 마치자."
벌써 3년 전이 되었는데, 영작 중심으로 수업을 재구성해서 2학기 쯤에 관내 공개수업을 했다. 외부 학교에서도 한 열분이 오셨다. 수업을 마치고 강평회에서
"아이들이 좀 뛰어난 애들이 모인 학급인가요?"
라는 질문이 나왔다. 아니요. 예쁜 아이들이긴 하지만, 수업의 결과로써 이런 문장을 스스로 써내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밤에 활동지를 만드는 건 즐거운 일이다. 클래식과 함께 빗소리를 켜두고, 조금 감성적으로 아이들의 글을 대면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지금 활동지에 출제한 문제들이 꽤 즐겁다.
(1) "Walter realizes / he has become the person / he always imagined / he could be."를 참고하여, "Nathan은 발견했다 / 그가 마침내 보물섬(treasure island)에 도달했다는 것을 / 그가 항상 믿어왔던 / 그가 찾을 수 있다고." 를 영작하시오.
4가지 문장이 결합된 복문이다. 굉장히 어려운 문법이 적용되었다. 아이들이 이 문장을 어떻게 대면할까? 이 문장에 적용된 문법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생각 없이 나는 이렇게 단어를 교체해서 스스로 써볼 수 있게 했다. 3주만에 아이들도 적응했다. 순식간에 써낸다. 그럼 나는 고쳐준다.
(3) Walter의 이야기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우리말로 써봅시다.
(4) 위에서 쓴 주제를 영작해봅시다. 영어사전 가능! 번역은 No No!
온라인수업의 장점은 영어를 정말 쉽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어사전만 켜면 바로 음성까지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이런 문제를 내면서 나는, 아이들이 집중을 하고 주제며 그걸 영작한 문장을 써낼 때 짓는 표정이 정말 궁금하고, 상상하는 것이 즐겁다.
(9) 친구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낄 때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써봅시다.
(10) 당연히 영어로도 써봐야죠?
다음은 갈매기의 꿈의 조나단 리빙스턴의 태도에서 배울만한, 자기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이다. 어떤 글을 써낼까. 어떻게 생각할까. 콩닥콩닥하면서 두근두근.
온라인수업이 1주일 연장되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시험에 대한 협의를 다시 하고, 수행평가 계획도 바꿔야 하고, 벼락치기로 수행평가를 새로 출제하는 둥 바빴다.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초등학교 자녀를 둔 친지들의 비명소리와 아우성이 왕왕하다. 다만 교사로서 본분을 할 뿐인 나의 경우엔, 음...오늘쯤엔 나도 더 참지 못하고 줌으로 아이들과 10분 정도 게임을 했다. 아 그런데 정말 재미없었다. 마스크를 하루종일 써도 좋으니까 개학 좀 했으면. 그래도...정상 등교를 하면 활동지를 출력을 해서 교실에 들고 들어가야 한다. 교실에서 영작활동수업을 하면 두배쯤 몸이 바쁘다. 훨씬 재밌긴 하지만.
어쨌든, 야밤에 혼자 활동지 만들면서 내일 또 요놈들이랑 문장 만들고 놀 생각에. 즐겁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