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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바리스타 Mar 07. 2019

아이스 페퍼민트처럼 깊고 진한 풍미의 허브티라면...

요즘같은 세상에, 내 돈...현찰만으로 무엇은 구입해야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인데...

소위, 21세기의 문명사회에 살고 있는... 지구 상의 최상위 종족인데...

무슨 석기시대의 물물교환 방식으로 살아가야만한다는 이런 (국가적인) 조건이 말이 되냔말이다.

허긴, 중, 상위층 이상에게는 전혀 해당 사항 없는 상황일테고,

최하위 소득 계층은 국가에서 거의 무상으로 돌봐주고 있다고들하니... 또 해당사항 없을테고...

어중간히... 중간에 끼워져 살아가야하는 사람들한테는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닌데...

이런 창조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낸 것도 경이롭지만, 실제로 국가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저능아들의 용감무쌍한 결단력이 더욱 더 대단하다고 본다. 하하하...

흠... 정치적인 발언은 가급적이면 자제하고 살아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하...

저 개쉐이들... 쌍욕이 절로 넘쳐흘러나온다. ㅡ,.ㅡ;;





기존 자영업자들이 삶을 꾸려나가는 것도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닌데...

'창업'을 하겠다니... 이게 말이야?! 방귀야?!

본인만의 특색있는 '필살기'가 있나?!

주변의 경쟁업체와 비교했을 때, 탁월한 우위를 노릴 수 있는 대중성과 희귀성, 그리고

사업적 '혜안'이 그리도 뛰어난가?!

이런 것들의 전반적인 확신이 뚜렷하더라도, 장사가 될 만한 곳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적잖은 자금을 마련해야하는데... 요즘같은 세상에... 현찰로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테고,

그런 현찰이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자영업할 이유가 없겠지. 

임대소득으로 돌려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법도 많으니... ㅋㅋ

일반적으로 대부분은... 본인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그나마 40대 중 후반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퇴직금이나 집(아파트나 빌라)등의 자산을

일궈놓은 상태에서 어느정도의 신용도까지 유지하고 있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사업 자체를 시작하기엔 역부족일 수 있다.

뭐... 이것에 대한 얘기는 조금 뒤로 미루고라도...

햇볕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은 것처럼...

30대부터 시작해서 약 50대까지... 20여 년동안 직장생활만해 온 사람이, 어느 날부터

자영업을 시작하려고한다?!

그래서, 잘 먹고 잘 살길 바란다?!

정말... 안타까운 '희망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뭐... '꿈'을 꾼다는데... 누가 뭐라할 수 있겠나?! ㅋㅋ

그럼, 당신이 20여 년 동안 직장생활하던 기간동안, 나처럼 자영업했던 사람들은... 그냥 놀고 먹었고

지금 당신이 자영업을 시작하려고하는 이 때에도... 두 손 놓고 먹고 놀고 있을까?!

'너'님이 20여 년동안 직장에서 월급받으면서 따뜻하게 생활해 오는 사이에...

우리는 길바닥에서 눈 비 맞으며, 땅 짚고 헤엄치면서 지금까지 목숨 줄 놓지 않으려고 아둥바둥 살고있는데...

우리가 20여 년동안의 '자영업'을 하면서 몸소 체험한 '노하우'들은... 뭐... 아무것도 아니라는 얘긴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의 온갖 수모와 실수, 경제적인 손실과 뼈와 살을 도려낼만큼의

숫한 경험들에 굳은 살이 베기고... 내성이 생긴, 이 '내공'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걸, 몇 개월동안의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을꺼란... 상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는 얘기다.

그래서 결국은, '프랜차이즈'를 찾아가게 될 수 밖에 없고... 

평생동안 모아 온 돈은 물론이고 대출까지 받아서... 그곳(프랜차이즈 업체)에 돈을 갖다 받치는 꼴이 

되는 '수순'을 밝게 되는데, 물론...

그곳에서는 다양한 '메뉴얼'을 한꺼번에 제공해주고, 개인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기

그지없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매출의 극대화에 이바지해 주기때문에

직장을 은퇴하고 이제 막 사회생활(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최적한 시스템일 것이다.

소위 말해서... 그냥, 유치원생이 혼자서 길거리에 나온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얘기지.

반 평생을 직장에 다녔던 사람이, 이 사회생활을 어찌 알겠나?! 하하하...

'입'으로는 다 알겠지.

누가 무슨 얘길하면, 자기가 다 이해는 것은 물론이고, 만에 하나, 문제라도 생긴다면... 

자신의 지인들이 다 해결해 줄 꺼란 '행복한 착각'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데...

비로소, 시베리아 허허벌판에 홀로 남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지금까지의 모든 생활은 '요람' 속의 풍요로운 삶이었다는, 추억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그나마, 직원이라도 둘 형편이 되었다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직원 관리에 실패해서 쪽 벗고 망해 나간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인건비가 부담되어 자신의 가족까지 끌어들여, 무상직원으로 대처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는데...



https://youtu.be/TwPufIoqyd0



비록, 사업(창업/자영업)은 망해서 폐업할지라도, 가족만은 지켜야할텐데...

이렇게 온 가족이 나서서 '자영업'에 뛰어들었는데도 일이 잘 안 풀릴 땐, 

서로간의 감정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는 곧 '가정의 파탄'에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그 때는 미처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일 것이다.

지금 당장, 사람은 필요한데... 직원을 쓰려니 골치아프고 상황도 여의치않으니...

그저 만만한게 가족밖에 더 있나?!싶은 마음에 진행되는 '악수(惡手-바둑이나 장기에서 잘못 두는 나쁜 수)'는...

자신의 인생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에게 '악몽'을 선사해주고야 만다.

야!!!

너는 왜?! 자꾸 안 되는 방향으로만 얘기하냐?!

네가 했던 일이 모두 망해서 그러냐?!고 반문한다면...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시작할 때, 서두(서문)에 밝힌 것처럼, 지극히 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일 뿐이므로, '그렇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지금까지의 크고 작은 사업과 자영업, 프로젝트를 거쳐오면서...

오직, 실수와 실패로만 똘똘 뭉쳐진 경력밖에 없기에,

솔직히 '성공'하는 방법을 모른다.

그런 반면... '망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잘 안다. 흐흐흐...

어떻게 빨리 망하는지?! 망한 상태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그래서, 이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부터 강조해 온 '멘탈'의 중요성이 떠오르지 않나?!

하하하...

인생의 나락(사업 실패)으로 떨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 밖에 없다.

불빛 하나없는 컴컴한 동굴(실패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경험에서 비롯된

직감과 정신력뿐인데,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그곳이 또 다른 절벽인지... 동굴의 밖으로 가까워지는지...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캄캄한 길, 상상조차 해 보지 못했던 어둠 속에서...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조자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 매일 매일 밀려드는 대출 이자의

독촉과 어찌 생활비를 감당해야할지 모를 지경은, 진짜... '죽음'이 오히려 감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될테니까. ㅠ,.ㅜ;;

내 경험상...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념이다.

굳이, 이게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하지 않아도 된다. 걱정하지마라.

모두 때가 되면... 자연스레 알게 될테니. 하하하... 

뭐... 하여튼, 이런 방법들에 대해서는 나름 경험이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ㅋㅋ

그렇기에, 나와 비슷한 생각과 방법으로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데...

실제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저 답답할 뿐이지 ㅡ,.ㅡ;;

p.s 음... 지면 관계상, 하고 싶은 내용이 짤려서 문맥이 자연스럽지 않아(?!)

다음에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싶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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