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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땐, 크래마가 풍부한 따뜻한 카페라떼 더블.

by 양바리스타

12월 17일(월)에 업무를 마감하고 집에 들어가니... (18일/화) 새벽 2시.

씻고 누우니... 새벽 3시.

참나... 잠이 오나?! ㅡ,.ㅡ;;

뒤척이다가 5시 즈음 잠이 든 것 같은데... 계속 깨어있는 것 같은 상태로...

그냥 눈만 감고... 자는 척하는 듯하게... 누워있다가 알람때문에,

아침 9시 30분에 기상.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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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어째 하루를 보내고는,

12월 18일(화), 카페 마감 시간인 밤 10시에... 졸도!!!

손님들 모두 나가시고는 긴장이 풀려서... 쇼파에 걸쳐 누워서 40분 동안... '숙면'을 취했더니,

컨디션이 조금 좋아진 것 같아... 정신차리고 정리정돈을 한 후,

저녁 한 그릇 사먹고... 소화시키느라 걸어서 집에 들어갔더니... 새벽 2시.

흐흐흐...

이것 저것 궁상떠느라, 자료찾아보고... 들여다보다가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잠을 자긴 자야겠는데... 당췌... 잠을 잘 수가 없었지만...

내가 '쇠'로 만들어지지 않는 한... 자연스레 피곤이 몰려와... 눈을 부쳤는데,

결국, 9시 30분에 일어나지 못하고... 1시간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20181219_163851.jpg


헐...

그런데, 아침에 출근하려고 세수를 하다보니 코피가 나네... 하하하...

2018년에는 정말 희안한 광경을 두루두루 목격하는 '해'로 기억되누만.

정말이지, 지금껏 살면서... 올 해처럼... 다사다난했던 적은 없었다.

어쨋든, 또 하루를 시작하게 된 오늘... 12월 19일(수).

햐...

오후부터 쏟아지는 잠을 견딜수가 없어서... 커피를 거의 물마시듯 퍼 부었지만,

몸에서 느껴지는 피로감은 어떻게 주체할 수가 없었다.



https://youtu.be/qLZtz9poEjs


하루종일 약먹은 닭마냥... 꾸뻑이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생각해 낸 것이... 진한 커피 한 잔!!!!

정신이 퍼떡 들어서...

눈이 시퍼렇게 떠지게 만드는... '카페인' 덩어리를 마시면 좀 나아질까... 싶었다.

그렇다고 '에스프레소'를 마시기엔 임팩트가 너무 쎌 것 같고...

해서, 적당히 절충해서 고안해 낸 것이 바로...

'카페라떼 더블'

하하하...

커피도 한 잔 마실 겸... 동영상도 촬영을 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이거 한 잔 마시고 나서는... 지금까지(마신지 3시간 이상 지난 듯) 잠이 안 오는 것이

신기하지만...

오늘 저녁엔 '잠'을 잘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과 공포는 떨쳐 낼 수가 없네.

우연인지?! 효과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원하는 바는 이뤘으니 (이루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지않나?!!!

하하하...




# 전체 동영상 보기 : 커피숍 | http://www.Coffee-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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