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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강 Jun 27. 2024

기술

천안에사는 장남 오빠가 캐내다 동생과 페루여행을 떠났다

4개월간의 여정

2달정도라면 합류하고 싶었지만 오지게 길어서  요번에도 난 포기

덕분에

천안에 계신 엄마와 아빠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냥 암묵적인 마음

아침마다 문안인사를 드린다.

애기처럼 쇠약해진 아빠를 생각하고 옆자리를 지키는 강한척하는 엄마를 생각하면 한줄기 연기처럼

애처롭다

나이드는 기술

나이먹는 기술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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