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인터뷰가 있었다
올해에 3번째 인터뷰
요번 인터뷰는 전원생활에서 작업하는 작가취재였다
이제
공부하자공부해
인터뷰 질문이 15개
이기간은 내가 나를 공부한다
늘상 구어체로 주절거리던 내가 각잡고 문어체로
내가 나를 정리하는 자아성찰기간
해마다 몇번씩 이런일이 있을 때마다 모아놓은 인터뷰를 보면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가는 과정이 보인다..
예전의 글을 보면 손발이 오글거릴정도의 거대담론에 유식한척에 그 진지함이란..
내가 나를 몰라도 한참 몰랐던것 같다.
인터뷰는 편안했다
사진찍는 영상기사님을 바라보며 하는 인터뷰
이제 나를 알것만 같기도하다
철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