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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피라이터 Jul 13. 2018

베트남 콩카페, 한국에서 만나요.

커피소식

출처 / 콩카페코리아_인스타그램

콩카페라고 들어보셨나요?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콩카페 아실 거예요. 베트남 여행 필수 코스로 유명한 카페기 때문에 드셔 보신 분들도 많을 거 같은데요. 그런 콩카페가 한국에도 오픈한다고 하네요.


콩카페가 뭔데?


하지만 베트남 여행을 가본 적 없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런 분들을 위해 커피 TV에서 콩카페가 무슨 카펜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먼저, 콩카페 그 이름부터 확인해볼까요? '콩'은 홍진호의 콩이 아니고 베트남 공산당을 의미하는 '베트콩'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공산당을 지지하는 카페는 아니고 그 당시 시대적 느낌을 주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홍진호가 만든 카페 아닙니다.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콩카페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카페로 레트로 컨셉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이런 복고 감성이 베트남 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는데,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꽤 유행했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의 필수 코스

왜 그렇게 인기가 많지?


콩카페의 인기 비결 자체는 많겠지만, 두 가지만 뽑아보자면 앞서 말한 레트로한 카페 컨셉과 맛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카페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인테리어와 음료의 맛이겠죠. 한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베트남 특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동시에 트렌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만족하는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콩카페는 베트남 다낭에 있는 콩카페의 모습입니다. 카페 내부도 직원들의 유니폼도 뭔가 초록 초록합니다. 근데 그냥 초록색이 아니라 군필자들에게는 익숙한 국방색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의 느낌이 굉장히 익숙합니다. 

천장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군복과 소품들이 있습니다. 카페 주변과 내부에 국방색과 어울리는 열대 식물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이런 느낌이 마치 베트남 밀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최근 카페 트렌드인 플랜테리어와도 맞닿아있는 것 같습니다.

콩카페의 시그니처, 코코넛 스무디 커피

그리고 무엇보다 콩카페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이 코코넛 스무디 커피 때문일 겁니다. 베트남 커피는 로부스타종으로 꽤나 쓴맛을 가진 커피인데요.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커피에 달콤한 연유를 섞어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거기서 더 나아가 코코넛 밀크를 얼리고 그걸 갈아서 커피와 섞어 마신다고 하는데요. 단쓴단쓴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맛있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투브 커피TV 채널에서 베트남 다낭 카페탐방을 확인해주세요!
커피TV, 베트남 다낭 카페탐방 영상 > https://youtu.be/zhQkp0oZv0I

* 이 포스팅은 커피TV에서 작성한 글로 광고성 컨텐츠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 에디터 : 이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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